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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시루카페 - 커피를 공짜로 팔아도 돈 버는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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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루카페 - 커피를 공짜로 팔아도 돈 버는 카페
들어가며

 

도쿄에는 7000여 개의 카페가 있습니다. 서울에 1만 7000여 개의 카페가 있는 것에 비하면 적은 편입니다. 도쿄 인구가 1400만여 명, 서울이 1000만여 명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인구당 카페 수는 더 적습니다. 그럼에도 도쿄의 카페들은 차별적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더 고민합니다. 그래서 프랜차이즈형 카페를 제외하고도 다양한 유형의 카페들이 보입니다. 도쿄 카페들의 차별화 포인트는 크게 5가지로 유형화할 수 있습니다. 

  • 팬덤형. 연예인이나 캐릭터를 앞세운 카페입니다. 팬들의 기본 수요가 있기 때문에 인기가 있습니다. AKB48 카페, 건담 카페 등이 대표적입니다. 
  • 복합형. 꽃집, 서점 등과 결합한 형태의 카페입니다. 고객 편의 제공 및 매출 증대의 효과가 있습니다. 아오야마 플라워 티하우스, 브루클린 팔러 카페 등이 대표적입니다. 
  • 고급형. 커피의 품질로 승부하는 카페입니다. 커피 애호가들을 대상으로 고가의 커피를 판매합니다. Nozy 커피, 베어 폰드 에스프레소 등이 대표적입니다. 
  • 콘셉트형. 일상적 또는 현실적이지 않은 분위기의 카페입니다.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경쟁력입니다. 메이드 카페 등이 대표적입니다. 
  • 동물형. 동물과 함께할 수 있는 카페입니다. 동물 마니아들의 꾸준한 수요가 장점입니다. 부엉이 카페, 펭귄 카페 등이 대표적입니다. 

이처럼 카페들이 차별적 경쟁력을 갖기 위해 여러 시도를 하지만, 그중에서도 돋보이는 건 ‘시루카페’입니다. 시루카페는 커피의 품질, 매장의 형태, 카페의 콘셉트 등을 변형한 것이 아니라 ‘고객’을 차별화했기 때문입니다. 카페의 커피는 개인에게 판매하는 것이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기업으로 눈을 돌린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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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리뷰

현재까지 635명이 읽은 콘텐츠입니다

  • 윤**

    콘텐츠의 내용도 충실하고, 한번은 도쿄를 가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미 진행되거나, 한국에 잘알려진 기업도 있지만, 왜 선정했는지에 대한 이유도 들어있었고.
    한번 발행 된 이후에도 추가로 더 업데이트를 해 주는 점도 굉장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 H***********

    전에 정독했지만 다시 찾게되는 콘텐츠다. 다루는 분야의 범위가 광범위하고 내용의 수준도 상당히 높다. 작가가 어떻게 이 매장들을 다 찾아서 방문하고 글을 쓰기위해 골랐을지 궁금하고 챕터마다 논리적으로 글을 이어가기 위한 근거자료의 리서치와 정리 역시 훌륭하고 무엇보다 좋은 콘텐츠를 만들기위해 노력한 열정에 감사를 표한다. 아쉬운점은 글을 작성하는데 퍼블리에 공개된 참고문헌이 전부가 아닌 것 같다. 좋은의미로는 참고문헌 수준을 넘어 머리속에 많은 정보를 다채롭게 갖고 있다는 뜻이고 부정적인 의미로는 숨기는 소스들이 있는 것 같다. 조만간 도쿄에가서 이곳저곳을 찾아다닐 예정인데 현지 정보를 많이 찾지 못해서 주구장창 걸어다닐 예정이다. 그런점에서 집필진의 정보력과 리서치력이 부럽기도 하며 구멍난 독에 물붓기처럼 아무것도 못찾을지 모른다는 공포감과 어떤 보물을 발견하게 될지 모르는 설렘이 동시에 있는 흥미로운 상태라 즐겁기도하다.
    하튼 다시봐도 좋은 리포트다. 과장하지않고 덜하지 않은 훌륭한 리포트다.

총 32개의 챕터 220분 분량
  1. 1. 누구나, 언젠가, 한번쯤 퇴사준비생이 됩니다

  2. 2. 퇴사준비생의 도쿄 출장지 25

  3. 3. 아코메야 - 미리 보는 쌀가게의 미래

  4. 4. 미스터 칸소 / 니시키야 - 요리사가 없어도 요식업을 할 수 있을까?

  5. 5. 시루카페 - 커피를 공짜로 팔아도 돈 버는 카페

    5.1. 들어가며

    5.2. 세상에 없던 카페의 탄생

    5.3. #1. 카페 사업을 안다

    5.4. #2. 기업 상황을 안다

    5.5. #3. 학생 니즈를 안다

    5.6. 세상에 없던 카페의 성과

    5.7. 세상에 없던 카페의 미래

  6. 6. 마구로 마트 - 젓가락보다 숟가락이 필요한 참치 전문점

  7. 7. 카노야 애슬리트 레스토랑 - 조깅족을 위한 식당이 오피스 빌딩에 있는 이유

  8. 8. 아스톱 - 한 개의 매장 속 1000개의 피규어숍

  9. 9. 이토야 - 가장 비싼 땅에 우뚝 솟은 문구점

  10. 10. 호우잔 - 고깃집에서 경매를 시작한 사연

  11. 11. 센터 더 베이커리 - 줄 서서 먹는 식빵 가게의 비밀

  12. 12. 아카데미 힐즈 - 천국에서 가장 가까운 도서관

  13. 13. 파이트 클럽 428 - 주먹을 부르는 술집

  14. 14. 파운드 무지 - 숨은 ‘다움’ 찾기

  15. 15. 니콜라스 G. 하이에크 센터 - 공개적으로 숨어 있는 비밀의 시계 매장

  16. 16. AKB48 극장 / AKB48 카페 - 팬심이 자라나는 극장

  17. 17. 이키나리 스테이크 - 당신의 스테이크는 몇 g인가요?

  18. 18. 쿠시야 모노가타리 - 손님이 요리하는 튀김 가게

  19. 19. 니코니코 렌터카 - 주유소에 서 있는 자동차의 정체

  20. 20. 츠타야 티사이트 / 츠타야 가덴 - 지적 자본이 만드는 어른들의 공간

  21. 21. Knot - 5평 가게에서 파는 5000개의 시계

  22. 22. solco / 100% 초콜릿 카페 - 아는 것이 맛이다

  23. 23. 마루노우치 리딩 스타일 - 잡화점과 편집숍의 결정적 차이

  24. 24. 도쿄 캐릭터 스트리트 / 지브리 미술관 - 캐릭터의 생명연장을 돕는 공간

  25. 25. D47 - 일본 47현에서 발견한 제품의 본질

  26. 26. 넘버슈가 / 페브 - 포장 디자인의 정석

  27. 27. B by B - 좁은 공간을 감각 있게 넓히는 지혜

  28. 28. [PUBLY only] 농가의 부엌 - 야채만으로 정면 승부하는 샐러드바

  29. 29. [PUBLY only] 아깝지만 담지 못한 곳들

  30. 30. [PUBLY only] 가야만 비로소 보이는 것들

  31. 31. 누구에게나 계기가 있습니다

  32. 32. 퇴사준비생의 도쿄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