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BLY 멤버십 — 일하는 사람들의 콘텐츠 구독 서비스

한 달에 책 한 권 가격으로 모든 콘텐츠를 만나세요

멤버십 더 알아보기
#2

퇴사준비생의 도쿄 출장지 25

퇴사준비생의 도쿄 출장지 25

진짜 출장은 여기부터다

2010년 겨울, 구상하던 사업을 구체화하고 싶어 ‘아카데미 힐즈’를 벤치마킹하러 도쿄로 떠났습니다. 도쿄에 가면 아카데미 힐즈뿐만 아니라 서울의 가까운 미래를 발견할 수 있을 거란 기대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도쿄에서 볼 수 있었던 것은 반듯한 도시 풍경과 세련된 디자인들뿐이었습니다. 일본어를 할 줄 몰라서가 아니라 도쿄를 비즈니스적으로 읽어낼 수 있는 눈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경험도, 공부도, 고민도 부족했습니다.


시차가 없는 도쿄지만, 시차를 감지할 수 있었던 건 분명했습니다. 막연한 느낌을 좀 더 구체적으로 이해하고 싶어서 일본 관련 책을 찾아보기 시작했습니다. 츠타야의 마스다 무네아키, 넨도 디자인의 사토 오오키, 이자카야의 대부 우노 다카시, D&Department의 나가오카 겐메이 등이 각자의 철학을 비즈니스로 구현하여 내놓은 결과물을 탐독하고, 그 밖의 다양한 사례들을 공부하며 시차의 이유를 어렴풋이 알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현장들을 눈으로 확인하기 위해 도쿄를 수차례 다녀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갈증이 있었습니다. 정보들이 파편적으로 흩어져 있어 한눈에 파악하기도, 곱씹어 고민하기도 어려웠습니다. 도쿄에서 얻을 수 있는 사업적 아이디어와 인사이트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퇴사준비생의 도쿄》를 기획했습니다. 도쿄를 비즈니스 관점으로 벤치마킹한 내용을 콘텐츠로 만들 수 있다면, 퇴사를 준비하거나 미래를 고민하며 자기 사업을 꿈꾸는 사람들이 더 넓고, 다양하면서도, 깊이 있는 세상을 마주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습니다. 
발견, 차별, 효율, 취향, 심미

10년이 흘러도 변하지 않을 5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도쿄의 고민과 진화를 관찰하고 기록하려 합니다.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한국어, 영어, 일본어로 된 온,오프라인 자료를 망라해 사업적 아이디어와 인사이트를 도출할 수 있는 목적지들을 엄선했습니다. 트렌디해서 오래가지 않거나, 인테리어만 돋보이거나, 북적대기만 하는 핫플레이스는 제외했습니다. 


미래를 진지하게 고민하는 사람들이 진짜 실력을 키우기 위해서 방문할 만한 도쿄의 스물다섯 곳이자, 《퇴사준비생의 도쿄》 차례를 소개합니다. 

 

 

 

1. 아코메야

미리 보는 쌀가게의 미래 
: 쌀로 짓는 라이프 스타일

쌀 소비량이 줄어드는 시대에 쌀가게를 새로 시작하는 건 무모한 도전일까요? ‘아코메야’는 쌀가게에 대한 고정관념을 깼습니다. 업을 재정의한다면 쌀가게도 누군가의 미래가 될 수 있습니다.  

 

 

2. 미스터 칸소 / 니시키야

PUBLY 멤버십에 가입하시고, 모든 콘텐츠를 읽으세요.

이런 콘텐츠는 어떠세요?

멤버십 더 알아보기

독자 리뷰

현재까지 1,256명이 읽은 콘텐츠입니다

  • H***********

    전에 정독했지만 다시 찾게되는 콘텐츠다. 다루는 분야의 범위가 광범위하고 내용의 수준도 상당히 높다. 작가가 어떻게 이 매장들을 다 찾아서 방문하고 글을 쓰기위해 골랐을지 궁금하고 챕터마다 논리적으로 글을 이어가기 위한 근거자료의 리서치와 정리 역시 훌륭하고 무엇보다 좋은 콘텐츠를 만들기위해 노력한 열정에 감사를 표한다. 아쉬운점은 글을 작성하는데 퍼블리에 공개된 참고문헌이 전부가 아닌 것 같다. 좋은의미로는 참고문헌 수준을 넘어 머리속에 많은 정보를 다채롭게 갖고 있다는 뜻이고 부정적인 의미로는 숨기는 소스들이 있는 것 같다. 조만간 도쿄에가서 이곳저곳을 찾아다닐 예정인데 현지 정보를 많이 찾지 못해서 주구장창 걸어다닐 예정이다. 그런점에서 집필진의 정보력과 리서치력이 부럽기도 하며 구멍난 독에 물붓기처럼 아무것도 못찾을지 모른다는 공포감과 어떤 보물을 발견하게 될지 모르는 설렘이 동시에 있는 흥미로운 상태라 즐겁기도하다.
    하튼 다시봐도 좋은 리포트다. 과장하지않고 덜하지 않은 훌륭한 리포트다.

  • 윤**

    콘텐츠의 내용도 충실하고, 한번은 도쿄를 가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미 진행되거나, 한국에 잘알려진 기업도 있지만, 왜 선정했는지에 대한 이유도 들어있었고.
    한번 발행 된 이후에도 추가로 더 업데이트를 해 주는 점도 굉장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총 32개의 챕터 220분 분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