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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카노야 애슬리트 레스토랑 - 조깅족을 위한 식당이 오피스 빌딩에 있는 이유

카노야 애슬리트 레스토랑 - 조깅족을 위한 식당이 오피스 빌딩에 있는 이유

들어가며

 

점심시간에 남녀노소로 붐비는 타니타 식당입니다. 오른편에 체지방 측정 상담 코너도 운영합니다. ⓒ트래블코드

‘건강을 측정한다.’ 최초로 체지방계를 만든 ‘타니타’의 모토입니다. 측정기기 전문 기업답게 식사, 운동, 휴식, 질병 등 건강과 관련된 모든 것을 측정합니다. 이 헬스케어 기업이 정작 자사 직원들의 건강에는 소홀했음을 깨닫고 야심 차게 사내 식당을 열었습니다. 500kcal의 저칼로리에 3g의 저염분 식단이 특징인데, 맛과 포만감도 놓치지 않았습니다. 균형 잡힌 사내 식당의 식사 덕분에 타니타에는 과체중인 직원이 없어졌다고 합니다. 1년 만에 무려 21kg을 감량한 직원도 있습니다. 


그저 직원 복지로 끝난 것이 아닙니다. 타니타 사내 식당의 레시피를 모아 출간한 요리책은 500일 연속 베스트셀러 자리를 차지했고, 영화로 만들어지기까지 했습니다. 숱한 화제를 뿌리던 타니타 사내 식당은 2012년 마루노우치에 일반인을 위한 ‘타니타 식당’ 오픈으로 이어집니다. 사내 식당의 식단을 그대로 적용할 뿐 아니라, 타니타의 제품도 곳곳에 두어 타니타 브랜드의 전초기지 역할을 합니다. 고객들에게 무료로 체지방을 측정해주고 상담도 해주며, 식사량을 조절할 수 있는 그릇과 체지방계 등의 상품도 판매합니다. 또한 테이블마다 칼로리 측정계와 식사시간을 재는 타이머를 비치하고 있습니다. 적당한 에너지를 적절한 시간 동안 섭취할 수 있도록 돕는 것입니다. 오픈한 지 몇 년이 지났지만 점심시간 대기줄은 여전합니다. 일반인을 위한 타니타 식당은 현재까지 6개 지점을 추가로 오픈하며 성황리에 운영 중입니다. 


타니타 식당은 ‘건강을 측정한다’는 본업에 기반을 두고 웰빙 식당으로 포지셔닝하는 데 성공한 사례입니다. 한편 같은 건물에 남다른 타기팅을 통해 웰빙 식당으로 자리 잡은 곳도 있습니다. 매장 안에서는 정장 차림의 오피스족들만 눈에 띄는데도, ‘카노야 애슬리트 레스토랑’이라는 이름을 버젓이 내걸고 있습니다. 애슬리트(운동선수)Athlete 없는 애슬리트 레스토랑의 사연이 궁금하다면, 1호점으로 눈을 돌려 답을 얻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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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리뷰

현재까지 676명이 읽은 콘텐츠입니다

  • 윤**

    콘텐츠의 내용도 충실하고, 한번은 도쿄를 가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미 진행되거나, 한국에 잘알려진 기업도 있지만, 왜 선정했는지에 대한 이유도 들어있었고.
    한번 발행 된 이후에도 추가로 더 업데이트를 해 주는 점도 굉장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 H***********

    전에 정독했지만 다시 찾게되는 콘텐츠다. 다루는 분야의 범위가 광범위하고 내용의 수준도 상당히 높다. 작가가 어떻게 이 매장들을 다 찾아서 방문하고 글을 쓰기위해 골랐을지 궁금하고 챕터마다 논리적으로 글을 이어가기 위한 근거자료의 리서치와 정리 역시 훌륭하고 무엇보다 좋은 콘텐츠를 만들기위해 노력한 열정에 감사를 표한다. 아쉬운점은 글을 작성하는데 퍼블리에 공개된 참고문헌이 전부가 아닌 것 같다. 좋은의미로는 참고문헌 수준을 넘어 머리속에 많은 정보를 다채롭게 갖고 있다는 뜻이고 부정적인 의미로는 숨기는 소스들이 있는 것 같다. 조만간 도쿄에가서 이곳저곳을 찾아다닐 예정인데 현지 정보를 많이 찾지 못해서 주구장창 걸어다닐 예정이다. 그런점에서 집필진의 정보력과 리서치력이 부럽기도 하며 구멍난 독에 물붓기처럼 아무것도 못찾을지 모른다는 공포감과 어떤 보물을 발견하게 될지 모르는 설렘이 동시에 있는 흥미로운 상태라 즐겁기도하다.
    하튼 다시봐도 좋은 리포트다. 과장하지않고 덜하지 않은 훌륭한 리포트다.

총 32개의 챕터 220분 분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