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부터 검증·배포까지, 비개발자가 해야 할 일 5가지
💡 10분 안에 이런 걸 알려드려요!
- "앱 만들어줘" 했더니 딴 게 나왔다? AI 인터뷰로 내 아이디어 구체화하기
- 같은 화면만 여덟 번 고치기 전에, 실제 요청문 Before & After로 배우는 지시법
- "만들었는데 나만 쓸 수 있다고?" 코드 없이 결과를 검증하고 첫 배포까지 가는 법
남들은 뚝딱 만든다는데, 저는 왜 첫 화면에서 멈췄을까요
요즘 주변에서 이런 말을 자주 듣습니다. "AI로 업무 자동화 툴 하나 만들었어." "주말에 앱 하나 뚝딱 만들었어." 그 말에 자극받아 클로드 코드를 설치해 본 분도 많을 겁니다.
그런데 막상 켜 보면 검은 창에 커서만 깜빡입니다. 뭘 입력해야 할지 몰라 한참 쳐다보다 창을 닫거나, 용기 내서 "앱 만들어줘"라고 쳤다가 생각과 전혀 다른 결과에 손을 놓게 되죠.
저도 그랬습니다. 그때는 개발을 몰라서인 줄 알았는데, 여러 개를 직접 만들어 보고 나서야 알았습니다. 막혔던 이유는 도구 사용법이 아니었습니다.
설치법과 성공 사례는 검색하면 넘칩니다. 제가 몰랐던 건 정작 하려는 일, 즉 'IT 프로덕트 개발·운영'이 무엇인지였습니다. 무엇을 시켜야 할지 모르니 AI가 아무리 똑똑해도 결과가 매번 엉뚱했던 겁니다. 거꾸로, 하려는 일을 정확히 알면 할 일은 저절로 보입니다.
저는 마케팅 직군이고, 지금도 코드를 한 줄도 못 씁니다. 그런 제가 4개월 동안 클로드 코드로 만든 것이 업무 도구 19개, 외부에 배포해 운영하는 서비스 7개입니다.
이 글은 그중 하나인 '루틴로그'를 처음 만들 때부터 배포까지 따라갑니다. 루틴 기록 앱으로 시작해 지금은 운동·경제 기록까지 붙은 앱으로, 4월 23일 첫 저장부터 8월 말까지 저장 기록(개발에서는 '커밋'이라 부릅니다)이 196개 쌓였습니다. 여러 번 만들고 고치며 몸으로 익힌 방법을 이 앱 하나로 보여드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