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잘 쓰는 개인은 많은데, 왜 AI로 움직이는 팀은 없을까
💡 10분 안에 이런 걸 알려드려요!
- AI 잘 쓰는 에이스 한 명보다 AI로 일하는 팀 하나가 압도적인 이유
- 상품기획부터 5개국 GTM까지: 화장품 브랜드가 AI를 '가설 공장'처럼 쓴 방법
- 프롬프트 모으기 대신 '업무 템플릿'으로 팀을 상향 평준화하는 법
저자 Logan Kim
글로벌 SaaS 기반 CRM·마테크 전문가. 데이터 기반의 GTM 전략과 CRM 시스템을 설계합니다. > 프로필 더 보기
요즘 AI를 쓰지 않는 회사는 없습니다. 하지만 실제 업무를 들여다보면 대부분 개인이 조금 더 빨라진 수준에 머물러 있습니다. 회의록을 요약하고, 메일을 다듬고, 초안을 잡는 정도죠. 물론 유용하지만, AI의 진짜 가치는 거기서 끝나지 않습니다. AI는 글을 빨리 써주는 도구가 아닙니다. 제대로 쓰면 작은 팀도 훨씬 큰 조직처럼 움직이게 해주는 '팀의 운영 체계'가 됩니다.
저희는 스킨케어 브랜드 '하우스미켈로'를 운영하며 이 점을 뼈저리게 체감했습니다. 상품 기획, 국가별 GTM(시장 진입 전략) 수립, 바이어 커뮤니케이션까지 전 과정에 AI를 적극 활용했습니다. 단순히 "제품 문구 써줘"가 아니라, 어떤 시장 언어로 고객을 설득할지, 채널별로 어떤 메시지가 맞을지, 고객 세그먼트를 어떻게 나눌지 고민하는 'Market Intelligence의 보조 엔진'으로 쓴 것입니다.
처음에는 저희도 파편화된 효율에 그쳤습니다. 누군가 좋은 프롬프트를 만들어도 본인 노트에만 남았고, AI 숙련도에 따라 팀원 간 결과물 격차는 오히려 벌어졌습니다. 개인은 빨라지는데 팀의 일하는 방식은 그대로였죠.
그래서 저희는 AI를 팀 업무 프로세스에 완전히 이식했습니다. 제품기획, 상세페이지, 해외 바이어 대응 등 각 업무를 모듈화하고, 그에 맞는 '공용 형식'과 '검토 기준'을 만들었습니다.
💡 AI를 대하는 우리 팀의 관점 변화
- 기존: "AI야, 이거 대신 써줘" → 개인 생산성 향상에 그침
- 전환: "AI야, 우리 팀이 의사결정할 수 있게 이 형식으로 정리해줘" → 팀의 일하는 방식이 진화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