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다시 공간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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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사성, 피지털, 그라운디드니스 등 오프라인 및 리테일의 최신 트렌드
  • 잊혀지지 않고 브랜드가 되는 공간의 특징들: 일상성·딥리테일·안정감
  • 우리 공간과 고객을 단단하게 연결하는 고리: 3P - Place, People, Past

* 2025년 7월 발간된 도서 〈공간은 전략이다〉를 퍼블리의 시선으로 큐레이션한 콘텐츠입니다.

오프라인 공간, 전략으로 진화하다

디지털 시대를 맞아 오프라인 공간은 본연의 목적에서 탈피하며 새롭게 진화하고 있다. 기업은 이제 판매 채널을 넘어 고객 경험을 전달하는 전략적 플랫폼으로 공간을 인식한다. 때로는 디지털 기술을 결합해 온·오프라인을 매끄럽게 연결하고, 때로는 제품을 판매하지 않더라도 브랜드의 세계관을 감각적으로 구현한다.

 

이제 고객들은 단순히 물건을 사기 위해 공간을 찾지 않는다. 손안의 스마트폰이 제공하지 못하는 오감을 자극하고, 스크롤로는 대체할 수 없는 물리적 경험을 하는 '목적지'로 받아들인다. 위치가 어디든, 그 공간을 굳이 찾아갈 '가치'가 있느냐가 중요한 기준이 된 것이다.

 

그에 따라 오늘날의 오프라인 공간은 단지 '무엇을 파는가'보다 '어떤 경험을 설계하는가'가 훨씬 중요해졌다. 물건을 진열하고 판매하는 데 집중하기보다는 의도적으로 매장의 느낌을 지우거나 '가정집보다 더 가정집 같은' 감각적 리테일 공간을 구현하는 경우도 많다. 공간의 위치보다는 소비자가 그곳을 직접 방문해야만 하는 이유, 즉 공간이 전달하는 콘텐츠와 경험의 설계가 핵심이다. 

 

이 책은 이러한 배경에서, 오늘날 혁신적인 오프라인 공간들이 어떤 전략적 사고와 기획 하에 만들어지는지를 8가지 핵심 전략으로 분석한다. 그 전략들은 '몰입, 공감, 연결, 진정성'이라는 4가지 축을 중심으로 펼쳐진다.

©북스톤

일상성: 익숙하고 편안한 공간은 브랜드와 일상의 경계를 허문다

우리 집보다 더 우리 집 같은 공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