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 서비스 마케팅 이벤트 구좌, 어떻게 해야 잘 기획하고 잘 디자인할 수 있을까?

💡 10분 안에 이런 내용을 알려드려요!

  • 서비스 브랜딩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마케팅 구좌 디자인 핵심 포인트 3가지 
  • 사용자를 우리 서비스에 더 자주, 더 오래 머무르게 하는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컬리, 토스의 비결은? 앱 서비스 이벤트 페이지 케이스 스터디
  • 디자인 설계 전략이 필요한 주니어 마케팅 디자이너를 위한 실무 중심 인사이트 총 정리

저자 권효진(HYO)

(주)우아한형제들 시니어 마케팅 디자이너 > 프로필 더 보기

이벤트 페이지나 배너 만드는 게 의외로 정말 어려운 일이더라구요.

그동안 배너나 이벤트 페이지를 디자인하는 일은 디자이너들에게 단순 업무, 즉 쉬운 업무라서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업무로 여겨졌습니다. 하지만, 이 업무를 해본 디자이너라면 생각보다 이 일이 꽤 어렵다는 데에 공감하실 거예요. 작업하면서 다음 질문을 계속해서 던져야 하고, 이 모든 일을 아주 짧은 시간 내에 해내야 하기 때문입니다.

 

저는 마케팅 디자인을 하는 분들에게 내가 몸담은 서비스 외에도 다른 서비스의 마케팅 디자인 구좌도 꼭 리서치하라고 얘기합니다. 한마디로 '케이스 스터디'가 중요한 것이죠. 경쟁사도 좋고, 완전히 다른 산업군의 서비스도 좋습니다. 어느 배너가 좋았는지, 어떤 이벤트 페이지가 내 눈에 좋아 보이는지 등을 학습해야 합니다.

 

특히나 인하우스 디자이너라면 우리 서비스의 디자인 템플릿만 활용하다 보니 시야를 확장하기 어려울 수 있거든요.

 

이번 콘텐츠에서는 제가 평소에 자주 사용하고, 여러분도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모바일 서비스 이벤트 배너, 이벤트 페이지 케이스 스터디를 해볼 거예요. 어떤 지점을 집중적으로 살펴야하는지, 어떻게 인사이트를 얻을지 살펴보려고 합니다. 

 

제가 평소 업무 참고 차 리서치 하면서 '이 서비스 마케팅 디자인 참 잘한다'라고 생각해 왔던 몇 가지 앱을 예시로 들어 디자인 포인트를 짚어드리려고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