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일 해본 사람'으로 보이는 전략: 경험을 브랜딩하기

💡 5분 안에 이런 걸 알려드려요!

  • 조각난 경험들을 하나의 매력적인 헤드라인으로 브랜딩하는 전략
  • '단절'이 아닌 '전환'으로 읽히게 만드는 스토리텔링 노하우
  • 시간제부터 창업 폐업 후 재취업까지, 18년 차가 겪은 실전 경험담

저자 이세희

종합 인테리어브랜드 회사의 영업기획 담당자. 다양한 일 경험을 가진 18년 차 직장인이자 워킹맘 > 프로필 더 보기

📚 육아, 퇴사, 이직과 창업…전환의 순간마다 꺼낸 전략들 1~3편 미리보기

앞선 아티클 <조각난 경력도 강점이 될 수 있다> 편에서 이력서를 준비할 때, 경험을 통해 얻은 핵심 역량과 그간 어떤 일을 했는지를 구조화하는 방법에 대하여 이야기했어요. 

 

자기소개서와 면접에서 무조건 많은 경험을 했다고 어필한다고 해서 무조건 특별한 인상을 주지는 않는 것 같아요. 제가 생각하기에 진짜 인상 깊은 사람은 경험을 하나의 맥락으로 정리해 이야기하고 자신의 강점을 부각시키는 사람입니다. 

 

이번 편에서는 이러한 방식으로 나를 더욱 잘 설명하는 방법을 이야기해 보려고 합니다. 아울러 저의 전환형 커리어의 정점이 된 창업 이야기, 그리고 워킹맘으로 살아가는 법에 대해 Q&A의 형태로 살짝 풀어봤어요.

 

창업을 준비하고 있거나 폐업 이후의 커리어 연결을 고민 중인 분들, 워킹맘으로 살아가고 계신 분들께 참고할 만한, 공감이 될 만한 글이 되었으면 합니다. 

많은 일을 해본 사람 < 일의 본질을 아는 사람

자기소개서에 "교육도 했고, 유통도 했고, 창업도 해봤습니다"라고 썼다고 가정한다면, 읽는 사람은 "그래서 뭐가 강점이지?"라는 생각을 하게 될 수도 있어요. 

 

경험은 브랜딩이 되지 않으면 '그냥 단순한 경험'으로 보일 수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면접에서 자기소개를 할 때나 자기소개서를 작성할 때, 이 일에 적합한 사람처럼 보이게끔 나의 경험을 전달하려면 압축된 언어를 사용해 경험을 브랜딩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의 경험을 브랜딩 해본다면 다음과 같습니다. 

ⓒ 이세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