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되는 야근, 가볍게 생각하지 마세요

💡 10분 안에 이런 내용을 알려드려요!

  • 감당 안 되는 업무량을 어떻게 조정할지 모르겠는 주니어 또는
  • 무능해 보이기 싫거나 내 생산성에 대한 의구심이 드는 직장인을 위한
  • 내 시간을 모아서 한눈에 보여주는 리소스 테이블 🎁+템플릿 증정🎁

저자 이재인

오늘의집 4년 차 마케터 > 프로필 더 보기

혹시, "나 오늘 야근해"라는 말을 습관적으로 하시는 분 있으신가요?

주니어 시절에는 야근을 한다는 것 자체로 이 사회의 구성원이 된 것 같은 기분이 들었어요. 몸은 힘들어도 마음 한 구석에는 왠지 모를 뿌듯함과 즐거움이 있었던 것 같아요. 하지만 그게 어쩌다 한 번이 아니라 습관처럼 반복되고, 끊어내지 못하고 있다면 그땐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저도 처음엔 '조금만 버티자', '이번만 넘기면 돼' 라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시간이 지나도 일은 줄지 않았고, 밤을 새는 날은 더 많아졌습니다. 그러다 문득 깨달았어요. 내가 바꾸려고 하지 않는데 일이 저절로 줄어들 리 없다는 것을요. 그리고 자문해봤어요. 내가 정말 못해서 이런 걸까? 혹은 애초에 감당하기 어려운 양이 아니었을까?

 

야근이 일상이 되고 아무리 해도 일이 줄지 않는다면, 이는 내가 일을 제대로 통제하지 못하고 있다는 '워닝 사인 (Warning Sign)'입니다. 이럴 땐 따로 시간을 내어 내 리소스 운영과 생산성을 점검해볼 필요가 있어요.

 

내 통제 범위를 벗어난 업무량은 일에 대한 전반적인 의욕을 떨어뜨릴 뿐 아니라 삶의 밸런스도 무너뜨립니다. 이런 패턴이 반복되면 십중팔구 번아웃으로 이어지죠. 그러니 오래오래 건강하게 일하기 위해라도 의식적으로 이 흐름을 끊어내셔야 합니다.

 

"이제 야근 안해!"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사수나 리더에게 가서 일이 많다고 투정을 부리라는 뜻이 아닙니다. 나를 보호하면서도 리더와 제대로 대화할 수 있는 방법이 필요합니다. 저는 '리소스 테이블'이라는 간단한 도구를 통해 일을 줄이면서도 '일잘러'로 인정받았던 경험이 있습니다. 지금부터 그 방법을 소개해보려 해요.

왜 나는 일이 많다고 말하지 못할까?

우리는 왜 "일이 많으니 줄여 달라" 말하기 어려울까요? 크게 두 가지 이유가 있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