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 후에도 펴지지 못하는 그로우어의 마음
💡 10분 안에 이런 내용을 알려드려요!
- 퇴근 후에도 쉬지 못하는 워커홀릭을 부르는 숨은 원인 파헤치기
- 심리학 칼럼니스트가 알려주는 회사 안팎에서의 생각과 감정조절 노하우
- 직장인을 위한 마음 퇴근 실천법 5가지, 마음 퇴근 실천을 위한 워크시트
저자 김지은
기업교육 강사 l 심리학 칼럼니스트 l 힐링스팟 이사 l 휴넷 팀장 리더십저니 객원연구원 l 13년 차 연구원 > 프로필 더 보기
주니어 시기를 지나 실무자나 중간관리자 역할을 하게 되는 그로우어들은 주니어 때와는 또 다른 고민을 안게 된다. 연차가 쌓임에 따라 본인의 일만 아니라 주니어들의 업무 및 역량 관리까지 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면서 팀장님이나 대표님 같은 리더들의 눈치도 살펴야 한다. 윗분들의 입장을 주니어들에게 전달하거나 설득해야 하고 자신의 일도 잘 하기를 기대받는 이중, 삼중고를 겪는다. 아래서 치이고 위에서 눌려 찌그러진 마음은 퇴근 후에도 쉽게 펴지지 않는다.
업무가 익숙해진 대신 반복되는 일에 매너리즘이 찾아오기도 하고 나의 성장 가능성과 커리어, 회사에서의 생존 가능성 등 그로우어로서의 고민이 깊어진다. 이런 이유들로 퇴근 후에도 온전히 쉬지 못하는 마음, 이대로 괜찮을까?
자발적 워커홀릭, 혹시 내 얘기는 아닐까?
실무자나 중간관리자들은 자발적 워커홀릭이 되거나 워커홀릭이 되기를 강요받는 경우가 많다. 2023년 잡코리아에서 직장인 855명을 대상으로 한 '일중독 실태'에 관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중 48.5%, 즉 직장인 2명 중 1명이 스스로를 워커홀릭이라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 "직장인 48.5% '워커홀릭이다!'" (잡코리아, 2023. 04. 10)
이 중에는 '일이 많아서 어떨 수 없이 워커홀릭이 된다'는 비자발적 워커홀릭이 52.5%였고, '일하는 것이 쉬는 것보다 편하고 좋다'라고 하는 자발적 워커홀릭도 무려 47.5%에 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