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이라고 쓰고 기대라고 읽는다
💡 10분 안에 이런 내용을 알려드려요!
- 조직의 신뢰를 얻고 성장하기 위해 키워야 할 세 가지 캐릭터 스킬
- 믿을 수 있는 사람이 되는 법, 믿을 수 있는 사람을 알아보는 방법
- '성실은 태도가 아니다' '일관성은 똑같이 하는 게 아니다' 등 새로운 관점
저자 이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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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해내실 거라 믿어요."
회사에서 이런 얘기 들어본 적 있으시죠? 아마 우리가 회사에서 듣는 최고의 격려이자 칭찬 중 하나가 아닐까 싶네요.
그런데 좋으면서도 동시에 부담스러운 말이기도 합니다. 저는 저런 이야길 들으면 너무 감사하고, 행복하고, 기쁘고… 기분이 좋아지다가 불현듯 부담스럽고, 민망하고, 죄송하고… 등의 감정이 밀려오면서 차분히 가라앉곤 하는데요. 여러분도 비슷하신가요?
더할 나위 없는 칭찬을 들었는데 부담스러운 이유는 신뢰란 게 기대나 예측의 다른 표현인 경우가 많기 때문인 것 같아요. 예를 들어
- 이번 일 잘 해낼 거라고 믿어 → 이번 일을 니가 잘 해내 주길 바라고 있어
- 이 일은 믿을 수 있는 사람에게 시켜야 해 → 이 일을 잘하는, 능숙한 사람을 찾아야 해
- 그 사람은 믿을 만해 → 그 사람은 속이지 않을 거야
꽤 다양한 의미가 내포돼 있죠? 그래서 '믿는다'라는 말을 들으면 자연스럽게 부담도 함께 오는 것 같아요. '믿는다'라는 말 속에 기대가 숨어 있다면 우리는 상대방의 기대를 충족시킬 때 신뢰를 얻는 셈인데요. 그 기대란 이런 모습을 보여주길 바라는 마음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 어떤 난관에도 결국 목표를 달성할 것이라는 기대(끈기(grit))
- 지금까지 해온 것처럼 앞으로도 행동할 것이라는 기대(일관성(integrity))
- 지속적으로 성의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는 기대(성실(diligence))
세 가지 캐릭터 스킬은 비슷해 보이지만 조금씩 다른 특성이 있고 각각 다른 방식으로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