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생활의 단추를 잘 꿰어나가는 힘, 태도
💡 10분 안에 이런 내용을 알려드려요!
- 대기업에서 사원으로 출발해 부사장으로 일한 리더에게 배우는 리더십의 의미
- 어느 날 팀장이 되었을 때부터 쓰기 시작한 편지를 3천 통까지 쓰면서 배운 것
- 좋은 리더의 다섯 가지 특징과 직업인의 태도, 지금의 나를 만든 좋은 습관과 경쟁력
Interviewee 장동철
전 현대자동차 그룹 부사장, 도서 <완생, 좋은 삶을 위한 성공의 기술> 저자 > 프로필 더 보기
💡 Editor's Comment
상사로부터 편지를 받아보신 적 있으신가요? 요즘은 사실 회사 동료로서는 물론이고, 친구나 연인 관계에서도 편지가 익숙한 소통의 도구는 아닌 것 같아요.
'편지 쓰는 리더' 장동철 님은 현대자동차에서 20년 이상 3천 통이 넘는 편지를 쓰며 팀원분들과 소통하셨습니다. 국내 대표적인 대기업으로 비교적 딱딱하고 수직적인 구조로 생각될 수 있는 과거부터 유연한 소통을 하기 위해 자신만의 노력을 기울여 오신 건데요. 늘 해오던 것, 늘 있어왔던 방식이 아닌 작지만 새로운 액션으로 자신만의 길을 걸어오신 장동철 님의 이야기를 통해 오늘 하루쯤은 여러분이 할 수 있는 새로운 시도에 대해 생각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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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퍼블리 독자 여러분께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32년간 직장 생활을 마치고 은퇴자로서 자유인의 길을 걷고 있는 장동철입니다. 신입사원으로 입사한 현대자동차그룹에서 29년간 일했어요. 주로 인사 담당자로 근무했고, 이후 현대모비스 부사장으로 일하다 퇴직했습니다. 그 후에 세코닉스라는 회사에서 2년간 사장으로 근무했고요. 직장인으로서의 삶은 우여곡절도 많았지만 적어도 후회가 남지 않도록 열심히 일했던 것 같습니다. 만나서 반갑습니다.
입사 후 29년간 현대차그룹에서 근무하셨어요. 짧지 않은 시간인데, 신입사원 시절의 모습이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