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에서'보다 '어떻게' 일하는지가 중요해진 시대

💡 10분 안에 이런 내용을 알려드려요! 

  • 다시 쓰는 커리어 전략 - 다양하고 복합적인 '전문성'과 '돈이 되는' 태도
  • 막연하게 느껴지는 일의 가치와 철학, 나의 언어로 재정의하는 과정
  • 인턴에서 CEO까지 27년간의 직장 생활에서 배운, 소진되지 않고 탁월하게 일하는 방법

Interviewee

전 이랜드서비스 대표이사, 도서 <완생, 좋은 삶을 위한 성공의 기술> 저자 이인석 > 프로필 더 보기 

💡 Editor's Comment 

전문성을 키워야 할까, 다른 분야 혹은 직무를 경험해야 할까, 잠깐 쉬면서 재점검의 시간을 가질까. 직장인이라면 흔히 하는 커리어 고민입니다. 새해를 맞아 퍼블리 독자분들에게 이런 고민을 환기하며 스스로를 생각해볼 수 있는 인터뷰를 준비했습니다. 

 

이번엔 2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일을 하며 단단한 경험을 축적해오신 이랜드서비스 전 대표이사 이인석 님을 모셨어요. 인턴으로 시작해, 대한민국 최고경영자 대상을 받으셨을 정도로 직장인으로서는 최고의 커리어를 걸으신 이인석 님도 '그만두고 싶었던 매일'이 있었다 밝혀주셨는데요. 오늘도, 내일도 걸어가는 커리어 여정에서 여러분의 길을 만들어가는데 공감과 위로, 힌트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습니다. 편안하게 읽어주세요.

반갑습니다. 퍼블리 독자 여러분께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이인석입니다. 저는 이랜드에서 27년간, 그중 10년 이상은 대표이사로서 일했습니다. 운 좋게도 좋은 동료분들을 만나 제 철학도 실천하며, 바쁘고 힘들기도 했지만 행복했던 회사 생활을 마치고 지금은 다문화 가정, 장애인, 농촌, 중소기업, 육군 등 다양한 분야를 돕고 자문하는 일을 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지속 가능한 커리어에서 중요한 건 '나'

"평사원으로 시작해 CEO가 된 프로", "2017년 대한민국 최고경영자 대상" 등 직장인으로서 최고의 커리어를 걸어오셨어요. 처음 사회에 발을 내딛던 때는 어떤 모습이셨는지 궁금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