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조건 터진다, 바이럴 되는 링크드인 콘텐츠 만드는 법

링크드인 마케팅에 빠르게 뛰어드세요

최근 링크드인 플랫폼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퍼스널 브랜딩을 하는 직장인부터 새로운 마케팅 채널로 활용하려는 마케터까지, 아직은 미지의 영역인 링크드인을 활용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링크드인 역시 유튜브나 인스타그램처럼 콘텐츠가 '바이럴'되어야 빠르게 팔로워를 늘리고 노출 범위를 확장할 수 있는데요. 다만, 알고리즘이 작동하는 방식이나 콘텐츠의 형태가 다른 소셜미디어와는 다른 점이 많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이전 아티클 〈대세는 링크드인! 마케터를 위한 링크드인 200% 사용 방법〉에서 확인해 보실 수 있어요. 플랫폼의 작동 원리와 활용법에 이어서, 이번 편에서는 바이럴되는 콘텐츠를 만드는 법을 구체적으로 알려드릴게요.

저는 계정을 키워나가는 초기에는 먼저 '오가닉 콘텐츠'를 차곡차곡 쌓아 나가는 방향을 추천해 드립니다. 광고비 없이 링크드인 채널을 성장시키고 싶은 마케터 혹은 운영진이라면, 다양한 꿀팁을 얻어가실 수 있을 거예요! 

바이럴 되는 콘텐츠의 핵심

오가닉 링크드인 마케팅에 있어서 핵심은 '콘텐츠'입니다. 광고처럼 비용을 투자하여 콘텐츠를 확산시킬 수 없다면, 오직 플랫폼의 알고리즘을 통해 도달 범위를 넓혀야 하는데요. 바이럴되는 게시물이 생기면 그 게시물은 알고리즘에 의해 더 많은 사람들의 피드에 노출됩니다. 이런 방식으로 게시물이 더 넓은 네트워크로 확산되고, 도달률이 급격하게 증가하게 되죠.

물론, 발행하는 모든 게시물이 바이럴이 되기는 어렵습니다. 보통 콘텐츠 몇 개 중에 하나가 터지는 식으로 바이럴 현상이 일어납니다. 우리의 목표는 꾸준히 가치를 담은 콘텐츠를 제작하고, 그 중 바이럴되는 확률을 높이는 것이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10개 게시물마다 1개가 바이럴되고 있다면, 이 비율을 5개 중 1개로 줄이는 것이 목표가 될 수 있습니다. 이 확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다양한 주제와 형식을 실험하면서, 무엇이 가장 큰 반응을 이끌어 내는지 파악해야 하는데요.

바이럴되는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앞서 링크드인 알고리즘의 특징과 필승하는 전략에서 소개한 내용을 바탕으로 몇 가지 팁을 공유합니다.

✅ 고객이 얻는 가치에 중점 두기 

무엇보다도 고객이 얻을 수 있는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행동 유도(Call to Action)'보다는 고객의 문제를 해결하거나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콘텐츠에 중점을 둬야 합니다. 팔로워들이 콘텐츠에서 얻는 이점이 클수록 자연스럽게 더 많은 관심과 참여를 끌어낼 수 있어요. 예를 들어 업계 트렌드 분석, 문제 해결 가이드, 또는 실질적인 팁을 제공하는 콘텐츠는 고객이 다시 찾아오게 하고, 그들의 네트워크에 자발적으로 공유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 회사 계정으로 재공유하기

링크드인의 알고리즘은 개인 프로필을 통해 발행된 콘텐츠를 기업 계정보다 더 선호하는 경향이 있어요. 직원들이 자신의 개인 프로필을 통해 콘텐츠를 작성하고, 이를 회사 계정으로 다시 공유하면 바이럴 확률이 높아집니다. 이 과정에서 직원의 네트워크를 활용하면 좋겠죠.

✅ 댓글로 참여 유도하기

댓글을 통한 참여 유도는 콘텐츠가 바이럴될 확률을 크게 높이는 방법입니다. 팔로워들에게 게시물에 대한 피드백이나 의견을 요청하거나, 특정 행동을 유도하여 더 많은 상호작용을 창출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교육 자료, 가이드북, 인사이트 보고서 등을 무료 배포하는 조건으로 댓글 참여를 유도하면, 댓글의 수가 많아질수록 알고리즘에서 게시물을 더 높게 평가해 더 많은 사람들의 피드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링크드인 포맷 7가지 모아 보기

링크드인에는 다양한 종류의 게시물 형태가 존재하는데요. 각 유형의 특징과 장단점을 알고 적절히 활용하면 바이럴 확률을 높일 수 있습니다.

1. 문서(Document) 🥇

링크드인에는 다양한 종류의 게시물 형태가 존재하는데요. 그 중에서도 제 경험상 노출이 잘 되는 콘텐츠 유형 TOP 3 중 하나가 바로 '문서' 형태의 게시물입니다. 문서 게시물은 주로 캐러셀 형식으로 제공됩니다. 이는 카드뉴스처럼 사용자가 오른쪽으로 넘기면서 콘텐츠를 소비할 수 있게 하는 방식인데요. 특히 5~10장의 이미지 분량으로 정보를 시각적으로 전달할 때 효과적입니다. 페이지 수에 제한은 없지만, 이 정도 분량이 가장 적절합니다.

이 형식의 장점은 독자가 한 번에 많은 양의 정보를 쉽게 받아들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사용자가 콘텐츠를 넘기며 더 많은 시간을 소비하게 하여, 참여도를 높이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