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맥락과 고맥락 사이, 일을 잘하고 싶다면
💡 10분 안에 이런 내용을 알려드려요!
- 일잘러들의 공통점, '나' '회사' '관계'에 대한 파악을 따라잡기
- 직장에서의 소통과 갈등에 내가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를 생각하는 방법
- 생각(역지사지), 소통(이메일) 등 일상 업무에서 '초맥락 일잘러' 되는 팁
저자 스테르담
22년 차 국내 대기업 해외 마케팅 전문가이자 오늘도 출근하는 베스트셀러 작가 > 프로필 더 보기
일 잘하는 사람은 '맥락'으로 합니다. 다시 말해, '맥락'을 잘 파악하면 일 잘하는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저의 아티클이 처음이시라면, 아래 두 글을 먼저 읽어 보시길 추천해 드립니다. 첫 번째 아티클은 맥락의 의미와 그것을 잘 파악하는 방법을 다뤘으며, 두 번째는 '나'와 '회사', '나'와 '일(업무)'의 관계를 새롭게 정의함으로써 한 뼘 더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놓아드리는 글입니다. (이번 실전 사례를 제대로 여러분 것으로 만들고 싶으시다면 앞의 글을 꼭 읽고 오시면 좋겠습니다.)
여기, 최근 들어 출근 시간에 아슬아슬하게 지각의 경계를 넘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를 보고 상사가 말합니다.
"송 대리, 요즘 좀 바쁜가 봐?"
이에 대해, 송 대리는 멀티버스로 분화하며 두 가지 대답을 내어 놓을 수 있는 존재가 됩니다.
'고맥락 우주'에서 온 송 대리.
"아, 죄송합니다. 앞으로는 지각하지 않겠습니다."
'저맥락 우주'에서 온 송 대리
"아, 어떻게 아셨어요? 요즘 저녁에 대학원에 가거든요."
'고맥락(High-context)'과 '저맥락(Low-context)'이란 개념은 미국의 문화인류학자 에드워드 홀의 문화 이론에서 다뤄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