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도 해도 일이 줄지 않는다면
💡 5분 안에 이런 내용을 알려드려요!
- 팀장이 된 이후로 일을 줄일 수가 없었던 이유와 해결법
- 보이는 일과 보이지 않는 일을 파악하고 정리하는 방법
- 의사결정의 기준을 세워 팀원이 직접 판단할 수 있게끔 만드는 과정
저자 오초이
IT업계 직장인이자 현 진행형 팀장. 중도의 다정함과 예리함을 가진 어른 팀장이 되길 꿈꾼다. > 프로필 더보기
🙄 "일이 너무 많아요."
팀장이 되니 프로젝트가 팀원 수만큼 늘었다. 아무래도 직접 일하는 방식이 익숙해서 나도 모르게 모든 일에서 손을 떼지 못하고 있었다. 게다가 높아진 책임감을 탓에 팀원들의 몫까지 직접 해결하려고 하다 보니 뇌 과부하와 체력의 한계가 오기 시작했다. 그때 선배 팀장이 물었다.
🙂 "팀장이 되고 나서도 이전과 같은 방식으로 일하고 있나요? 일을 나눠 보는 건 어떨까요?"
팀장이 되니, 일이 몇 배다
1. 좌뇌, 우뇌, 왼손, 오른손 다 출동
원래는 하나의 프로젝트에 집중하면 다른 건 잘 못 보는 땅굴형 팀원이었다. 하지만 팀장이 되고나니 책임의 영역이 개인에서 팀으로 늘어나면서 하나의 프로젝트에만 집중할 수 없는 상황과 업무들이 쏟아졌다. 즉 여러가지의 프로젝트들이 동시에 진행되면서 동시에 다른 성격의 채용이나 운영, 중간 커뮤니케이션 역할을 수행하다보니 업무 난이도가 배가 되었다. 100이라는 나의 리소스를 하나에 쏟았을 때 100의 결과물이 나왔다면 이제는 50도 쓰지 못하는 상황이 된 것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2가지 방법으로 돌파 해보기로 했다. 우선 조직적으로 어떤 일이 가장 중요한지 우선순위를 정의하고 조율했다.
- 1) 어떤 문제를 우선순위로 해결할지
- 2) 얼만큼의 리소스를 투자해서 해결할 것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