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사 놈들 vs. 요즘 것들

💡 10분 안에 이런 내용을 알려드려요!

  • 틀렸다고 선 긋는 대신, 다른 세대를 한 발짝 더 이해하는 방법
  • '세대 차이'가 아닌 '시대 차이'임을 깨달은 과정과 저자의 노력
  • 차이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다른 세대와 협업하는 노하우

저자 스테르담

22년 차 국내 대기업 해외 마케팅 전문가이자 오늘도 출근하는 베스트셀러 작가 > 프로필 더 보기

"모든 세대는 자기 세대가 앞선 세대보다 더 많이 알고, 다음 세대보다 더 현명하다고 믿는다."

영국의 소설가이자 언론인인 '조지 오웰'이 한 말입니다. '세대 차이'는 고대에서부터 있어 왔으며, 모든 세대는 '동시대의 비동시대성'이란 쳇바퀴 안에 존재할 수밖에 없습니다. 사회적으로도 그렇지만, 직장에서는 '세대'라는 말이 더 강하게 작용합니다.

 

소위 말해 '상사 놈들'과 '요즘 것들'로 갈라 치기 된 작금의 상황을 떠올리면 됩니다. 상사 놈들은 자신들의 시대를 말하며 나 때는 안 그랬다며 후배 직원들을 못 잡아먹어 안달이고, 요즘 것들은 상사의 진정 어린 충고마저 저버리고 회사보다는 개인의 이익을 추구하며 삽니다. 세대 간의 격차는 시대를 거듭할수록 더 커지고 있습니다. 물과 기름이 서로의 층을 만들어 절대 섞이지 않는 것처럼 말이죠.

🤷‍♂️ 요즘 것들: 정말 왜 그러는 걸까? 헝그리 정신이 없다느니, 어렵게 들어온 직장에 평생 있어야 하고 심지어 그러기 위해 충성을 다해야 한다고 강요하고. 본인들의 모습은 전혀 행복해 보이지 않는데…

🤦‍♂️ 상사 놈들: 일하기 정말 힘들다. 이기적이고, 참 쉽게 퇴사하고. 일이 취미도 아니고, 어떻게 재미있는 일만 골라서 하려 하는지…. 이 친구들과 정말 어떻게 지내야 하는 걸까?

세대라는 이데올로기의 진짜 의미

그런데 사회나 직장에서 마주하는 갈등이 정말 세대 차이 때문일까요? 어느 정도는 맞습니다. 세대가 다르면 생각하는 방식이나 행동 지침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다만, 여기에서 끝나면 안 됩니다. 발전이 없습니다. '요즘 것들, 상사 놈들은 원래 그래…' 하고 결론 짓고 서로 간의 이해나 문제를 해결해 나갈 방법을 쉽게 포기해선 안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