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측: 예상 일정과 실제 일정의 격차를 좁히자
💡 10분 안에 이런 내용을 알려드려요!
- 현실적인 일정 산출법: 세분화+공백일+예비일+실력 고려 등
- '사용 가능한 상태'를 유지하면서 프로젝트 범위를 조율하는 노하우
- 누구도 다치지 않으면서 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위기 극복법 4가지
* 본 콘텐츠는 2024년 4월 발간된 〈일 잘하는 팀장〉을 퍼블리의 시선으로 발췌해 구성한 것입니다.
- 어떤 사람은 가급적 빠르게 제품을 완성시키고 싶어 합니다. 일정은 곧 비용이라는 인식이 있기 때문에 비용을 줄이기 위해서 일정을 단축시키고 싶어 하죠.
- 반면 어떤 사람은 일정을 여유 있게 잡고 싶어 합니다. 이 사람에게 일정은 제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투자하는 자원이기 때문에 더 높은 품질을 위해 일정을 더 많이 확보하고 싶어 합니다.
이처럼 일정에는 여러 조직과 사람의 이해관계가 얽혀 있기 때문에 일정을 두고 의견 차이가 많이 생깁니다. 이런 다양한 시각을 조율하기 위해서는 일정에 객관적으로 접근하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객관적인 접근이라는 것은 결국 사전에 예상한 일정과 실제로 소요되는 일정 사이의 격차를 최소화하려는 노력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예측의 정확도를 높이면 의견 차이를 좁히는 데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이고, 프로젝트 진행 중에 우선순위를 조정하거나 예상치 못한 상황에 대응할 때도 큰 힘이 됩니다.
작은 단위로 나눠서 생각하자
일정을 예측한다는 것은 어떤 면에서 미래를 점치는 것과 비슷합니다. 그런 만큼 처음부터 정확히 예측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죠. 따라서 일정을 예측할 땐 정확히 맞춘다기보다 오차를 줄인다는 개념으로 접근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오차를 줄이고자 할 때는 작은 단위로 나누어 생각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가능하다면 하루나 반일 분량의 작업으로 일을 나누어 놓고 일정을 계산하는 것이 좋습니다. 최대한 세분화할 수 있는 데까지 나누어 놓고 각각의 일정을 고려해 보면 좀 더 실제에 가까운 일정을 산출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