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가 효율을 바라보는 두 가지 관점
💡 10분 안에 이런 내용을 알려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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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오하경
모든 기업의 궁극적인 목표가 '이윤'이라는 점을 생각해 봅니다. 기업은 '쓰는 돈 줄이기'와 '버는 돈 늘리기'에 관심을 갖고 있을 겁니다. 팀의 성과 또한 비용에 대비해서 최대의 성과를 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팀장과 중간 관리자가 할 수 있는 성과에 대한 기여, 즉 효율을 높이는 방향은 두 가지입니다.
- 첫 번째는 실무를 진행하는 구성원들의 효율을 높이는 방향이고
- 두 번째는 실무 외적인 효율을 최대치로 끌어올리는 방향입니다.
첫 번째 방향인 실무의 효율을 올리는 것은 쉽게 말해 디자이너가 디자인을 더 빨리 해내거나 개발자가 개발을 더 빨리 해내는 것, 혹은 동일한 양의 개발을 했지만 더 폭발적인 매출을 내도록 하는 것 등 실무적인 효율을 높이는 방향이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이는 실무자 한 명 한 명이 스스로 동기부여되고 마음을 먹었을 때 개선될 수 있는 영역입니다.
반면 두 번째 방향인 실무 외적인 효율을 최대치로 끌어올리는 방향은 실무자 개개인의 결심으로는 개선되지 않습니다.
실무 외적인 효율이란 회의, 보고 자료 작성, 기업 자산 관리 등 협업을 위해 드는 공수를 뜻합니다. 보고 체계, 보고 방식, 회의 루틴 등은 기업과 관리자 차원에서 지정하여 실무자들에게 그대로 수행하도록 요청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무 효율 개선이 가능한 시간 안에서 얼마나 더 많은 매출을 낼 수 있는가의 문제라면, 실무 외적 효율 개선은 전체 근무 시간 중 실무 작업이 가능한 시간을 얼마나 더 늘릴 수 있는가의 개념으로 생각하시면 쉽게 이해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