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 담당자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릴스 트렌드
💡 10분 안에 이런 내용을 알려드려요!
- 브랜드 릴스 운영을 위한 레퍼런스를 찾을 시간이 부족하다면? 바쁜 마케터 대신 정리한 레퍼런스 총정리
- 3가지 유형별 실제 브랜드 릴스 사례 21가지와 유형별 벤치마킹 포인트
- 바이럴 트렌드를 이해하고 싶은 마케터를 위한 요즘 유행 릴스 트렌드
저자 김애리
대학내일 마케팅팀 9년 차 AE > 프로필 더 보기
저자 정지수대학내일 마케팅팀 6년 차 AE > 프로필 더 보기
저자 권순수
대학내일 마케팅팀 2년 차 AE > 프로필 더 보기
최근 릴스에서 "나는 2학년 차노을, 차미반의 친구" 영상을 패러디하는 것을 자주 볼 수 있죠. 2024년 4월 3일 업로드된 새 학기 자기소개를 위해 제작한 노을이의 영상은 벌써 1,900만 조회를 넘겼습니다. 한 달 만에 노을이는 발 빠르게 움직인 중소벤처기업부와 컬래버레이션도 하고,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시구를 하기도 했습니다.
이렇듯 인스타그램 릴스로 개인이든 브랜드이든 하루아침에 빵 터지는 사례가 많습니다. 그렇기에 발 빠르게 트렌드를 쫓아야 하는 분이라면 누구나 릴스를 다 팔로우하고 있고요.
실제 국내 스마트폰 사용자 표본조사 리서치*에 따르면 카카오톡 다음으로 자주, 오랜 시간 사용하는 앱으로 인스타그램이 선정되었는데요. 특히 연령별 선호도 조사에서 20대의 인스타그램 선호도가 가장 높았습니다.
*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
2024년 3월 마케팅 뉴스레터 캐릿과 인터뷰한 인스타그램 CEO 아담 모세리는 앞으로 숏폼, 릴스에 더 집중해야 한다고도 이야기했습니다. 2023년 2분기 기준 릴스는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에서 매일 2,000억 회 이상 재생되고 있다고 합니다. 이제는 릴스가 피할 수 없는 거대한 흐름이 됐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이런 흐름 속에서 마케팅 담당자라면 릴스 트렌드를 캐치하고 우리 브랜드에도 적용할 줄 알아야 합니다. 여러분의 고민과 시간을 덜어드리고자 최근 브랜드와 공공기관 등에서 터진 릴스 사례들을 모아보고 발견한 인사이트들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크게 3가지 유형으로 나눠서 볼 수 있는데요, 유형별로 벤치마킹 포인트를 짚어드립니다.
- 진정성 전달
- 의외성 활용
- 차별화된 이벤트
'진정성 전달' 유형의 릴스 사례 9가지
혹시 팔로워를 숫자로만 보고 있지 않나요? 그중 몇 명을 '찐팬'이라 말할 수 있을까요? 릴스를 통해 신규 팬을 유입시키고, 진짜 팬으로 만들기까지는 정말 어렵고 오랜 시간이 걸릴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단순히 '남들이 다 하는' 트렌드를 따라가기보다는 우리 브랜드만이 전할 수 있는 이야기를, 우리 브랜드만이 할 수 있는 방식으로 다루는 것이 중요합니다.
1) 브랜드 관계자 활용하기
브랜드 관계자 활용이란 실제로 브랜드를 함께 만들어 나가는 내부 관계자를 활용하거나 우리 브랜드와 제품이 이 세상에 나올 수밖에 없었던 많은 이들의 고민과 열정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문구 덕후들 사이에서 '릴스 맛집'으로 소문난 브랜드가 있습니다. 릴스뿐만 아니라 재미있고 진심을 담은 브랜딩으로 많은 관심을 받은 브랜드이기도 하죠. 오롤리데이의 릴스는 브랜드를 만들어 나가는 내부 직원들의 기획, 연출, 열정적인(?) 연기로 만들어지는데요.
'행복을 파는 브랜드'라는 브랜드 철학에 맞게 유쾌하고 유머러스한 릴스 콘텐츠를 선보입니다. '이런 사람들이 만드는 브랜드라면 얼마나 재미있고 진정성 있을까?'하는 생각이 저절로 들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