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강점을 더 똑똑하게 성장시키고 싶은 PO·PM이라면
💡 10분 안에 이런 내용을 알려드려요!
- 나는 어떤 강점을 가진 PO·PM인지 판단하는 7가지 역량별 셀프 진단
- 강점을 강화하고 같이 키우면 좋은 역량도 접목시키는 전략부터
- 각 강점을 장기적인 커리어 성장으로 연결하는 방향까지!
저자 김문주
핀테크 스타트업 프로덕트 그룹 PO >프로필 더 보기
PO(프로덕트 오너) 혹은 PM(프로덕트 매니저)에게 어떤 역량이 필요한가요?
이렇게 하던 대로 하면 일 잘하는 PO가 되는 건가요?
더 많은 걸 할 줄 알아야 시니어 PO가 될 것 같은데, 뭘 공부하면 좋을지 모르겠어요.
주니어 PO·PM들의 다양한 질문을 듣다 보면, 직무에 필요한 역량과 성장에 대한 고민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스타트업 환경에서는 조직으로부터 도움을 받기 어렵죠. 사수나 직무 리더가 없는 경우도 많고, 있다 하더라도 다들 일하기 바빠서 구성원 육성에까지 신경 쓸 겨를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성장을 위한 도움을 받지 못한 채 시니어나 리더가 된 경우도 많아, 일을 많이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성장한다고 생각하기도 하고요.
하지만, "일은 열심히 하는데, 성장하는 느낌이 들지 않아요"라는 고민이 많은 것을 보면, 그냥 일을 많이 하는 것이 성장 욕구를 충족시켜 주지는 않는다는 걸 알 수 있어요.
그래서 이번 아티클에서는 성장에 대한 목마름을 느끼고, 조직 밖에서 성장의 방법을 찾는 분들에게 도움을 드리려고 합니다. 이 아티클을 다 읽고 나면 자신의 강점을 발견하고, 그에 맞는 성장 방향을 보다 쉽게 설정해 볼 수 있으실 거예요.
이 글은 틴더의 CPO로 재직한 바 있는 라비 메타(Ravi Mehta)의 글에서 시작되었어요.
- 라비 메타가 소개한 직무 레벨 정의서(Job Level)에서 출발해,
- 먼저 현업에 맞게 PO·PM의 역량 유형을 나누고,
- 역량별로 레벨에 따라 달라지는 기대 수준을 정의했습니다.
- 이 내용을 바탕으로 나에게 어떤 강점이 있는지 질문을 통해 찾아보고,
- 적합한 성장 방향을 알아볼 수 있게 구성했습니다.
PO·PM에게 필요한 역량이 다양하기도 하지만, 연차가 쌓이고 레벨이 높아질수록 같은 역량에서도 다른 수준이 기대되고, 나아가 레벨마다 다른 역량이 요구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사람마다 각기 다른 강점을 가지고 있어도, 경험을 쌓아감에 따라 강점의 확장과 전환이 필요해요. 레벨이 높아질수록 어떤 역량을 더 키우고 확장해 가야 할지 성장 전략이 필요합니다. 이번 아티클을 통해 여러분의 강점에 딱 맞는 성장 전략을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 아티클 200% 활용하는 팁
1) 내가 어떤 강점 역량을 가지고 있는지 진단해 봅시다. 강점마다 간단한 질문에 답하면 내 강점 유형을 판단할 수 있어요. 각 유형별 질문마다 내가 해당되는지 체크해 보세요.
2) 모두 체크한 뒤 점수를 매겨보세요. 질문마다 점수가 다른데, 1번에 해당되면 1점, 2번은 2점, 3번엔 3점을 줍니다. 유형마다 0점~6점이 됩니다.
3) 4점 이상 나왔다면? 나는 그 강점이 있는 PO·PM이라고 말할 수 있어요. 여러 가지 역량 유형에 해당될 수도 있답니다.
4) 유형마다 강점을 키우는 방법과 확장하는 방법을 확인해 보세요. 일을 더 잘하는 PO·PM이 되고, 경험과 레벨에 맞는 역량을 갖추고 싶을 때 활용할 수 있습니다.
- 💪🏻 역량 키우기 도전: 강점을 '탁월함'으로 만들기 위한 액션이에요. 성장을 위해 어떤 훈련이나 시도를 해볼 수 있을지 소개합니다.
- 🔎 너머로 확장하기: PO·PM의 장기적인 커리어 패스에서 꼭 필요한 성장을 어떻게 할 수 있는지 소개합니다.

유형1. 구석구석 꼼꼼이

✅ 셀프진단

💬 주로 이런 피드백을 들어요
- "OO님은 정말 꼼꼼한 것 같아요"라는 칭찬을 듣는다.
- "OO님이 작성한 문서를 보면 모든 케이스가 한눈에 파악돼요"라는 칭찬을 듣는다.
💪🏻 역량 키우기 도전!
PO·PM에게 꼼꼼하게 기능을 정리하거나 문서를 정리하는 습관은 필요합니다. 하지만 꼼꼼함 자체만으로 역량이 완성되는 건 아니라는 걸 이해하셔야 돼요. PO·PM의 고유한 역할은 정리를 바탕으로 해야 할 일을 적합하게 판단하고 이끌어 나가는 것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