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드신가요? 어떤 조직도 그냥 리더를 시키진 않습니다
💡 10분 안에 이런 내용을 알려드려요!
- 너무 당연해서 신경 쓰지 않았던, 그 누구도 아닌 리더 스스로를 위한 동기부여 노하우
- 지속적인 동기부여를 위해 회복할 수 있는 나만의 '리셋 토템' 만드는 법
- 질문에 답만 하면 동기부여가 되는 🎁노션 셀프 리더십 동기부여 질문지 템플릿 제공🎁
저자 찌니
네오위즈, 티몬, 넥슨 등 다양한 IT 기업과 뷰티, 앱, 소비재 브랜드의 서비스·사업·마케팅 기획을 해온 19년 차 올라운더 마케터 >프로필 더 보기
연말 및 연초에 리더들이 피할 수 없는 일 중 하나가 바로 새해의 목표를 설정하는 일입니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반드시 등장하는 단어가 하나 있어요. 바로 '동기부여'입니다. 리더가 어떻게 동기부여를 하느냐에 따라 팀원의 목표가, 팀의 목표가 달라진다고들 합니다.
솔직히 저는 이 동기부여가 너무 싫었습니다. 내가 리더라는 이유 하나 만으로 어느 날 갑자기 타인에게 동기부여를 해줘야 하는 게 당황스럽고, 동기부여를 주지 못하는 리더는 리더십이 부족한 것이라는 프레임 때문에 끊임없이 구성원들에게 동기부여를 해줘야 하는 상황이 지칠 때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내가 지쳤을 때, 동기부여가 필요해서 도움을 구하면 정작 내 리더는 '너는 리더면서 왜 아직도 누군가의 동기부여를 기대하느냐'라는 소리를 하니까 진짜 울컥하면서 억울한 마음이 들더라고요.
내가 상담사도 아니고 왜 대체 매번 나만 팀원들 동기부여를 시켜줘야 해?
경력이 쌓이면 동기부여 정도는 쉬운 일이 될 줄 알았거늘, 안타깝게도 저는 나름 리더십 베테랑이 되었다고 생각하는 지금까지도 간혹 울컥의 순간을 경험한답니다. 우리가 신이 아니라 사람인 이상 어쩔 수 없는 영역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우리에겐 노력이 필요하죠. 저는 그 노력을 '셀프 리더십 동기부여' 과정을 통해 리더인 나부터 동기부여를 해내는 것으로 극복하고 있습니다. 그 덕분에 '간혹 울컥하는 수준'으로 성장하게 되었다고 생각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