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왜 떠나야 하는지, 프로모션으로 보여드려요
💡 10분 안에 이런 내용을 알려드려요!
- 4년 연속 흑자를 달성한 여기어때가 들려주는 프로모션 법칙
- 마케터를 위한 KPI를 달성하는 프로모션 기획법
- 다양한 프로모션 사례로 살펴보는 캠페인 마케팅 실무 노하우
Interviewee
여기어때 캠페인마케팅팀 팀장 강희경 > 프로필 더 보기
만나서 반갑습니다, 희경 님! 퍼블리 독자 여러분께 간단한 소개 부탁드려요.
여기어때컴퍼니에서 마케팅을 담당하는 강희경입니다. 2018년부터 근무하고 있는데요. 현재 업무는 여기어때의 주요 KPI*, GMV**, Buyer, 쿠폰비용률 등 핵심 성과 지표를 달성하기 위해 중장기적으로 비용을 쓰는 인앱 캠페인을 맡고 있어요.
* Key Performance Indicator, 핵심 성과 지표
** GMV : Gross Merchandise Volume 거래액
결국 정해진 비용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사용할지 고민하는 게 팀의 주요 업무라고 할 수 있어요. 연간 예산과 월별 목표는 주어져 있거든요. 예를 들면, 거래 증대를 위해 카테고리별로 쿠폰을 지급하는 이벤트나 고객 방문 빈도를 올려 인게이지먼트를 상승시키는 코너 기획, 관여도 높은 브랜드와의 제휴를 통해 트래픽이나 유저를 교환하는 제휴 프로모션 등을 진행합니다.
어쨌든 여기어때는 여행을 가려는 유저가 이용하는 앱이기 때문에 당신이 왜, 지금 떠나야 하는지를 구체화해 보여주는 프로모션을 기획하고 있어요.
'여행을 떠나야 하는 이유를 프로모션에서 보여준다'는 포인트가 흥미로운데요. 그만큼 고객을 설득하기 위한 방법을 팀에서 많이 고민하실 것 같아요.
맞아요. 사실 여행이 굉장히 시즈널한 업이잖아요. 전체 연간으로 봐도 여행 시즌일 때 거래액이 평균 대비 30% 정도 올라와요. 트래픽도 마찬가지고요. 그만큼 여행 시즌인 7~8월과 12월이 중요하기 때문에 해당 시기에 중점적으로 프로모션에 들어가요.
물론 성수기 시즌 외에도 꾸준히 프로모션을 진행합니다. 그때그때 올라오는 지표를 확인하면서 '이럴 때는 이런 아이템을 건드려야 한다'는 게 공식처럼 보이기 때문에 그 점을 프로모션에 반영해 기획하고 있어요.
시즌 프로모션에 공식이 있어요
프로모션도 시즌마다 어느 정도 공식이 있다는 이야기인데, 구체적인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말씀해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