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장이 과거와 미래 사이의 균형을 잘 잡아야 하는 이유 

💡 10분 안에 이런 내용을 알려드려요!

  • 팀 성과를 좌우하는 리더의 시간과 에너지 분배 노하우 
  • 과거-현재-미래의 균형을 잡는 20:20:60 리더십 규칙 
  • 실제 구현할 수 있는 가이드와 이를 적용한 예시 사례✍

저자 이윤선

인력경영학자 (원광대 교수) > 프로필 더 보기

우리 팀은 항상 왜 이럴까?

조은하 팀장은 답답합니다. 지난주 실패한 프로젝트의 재발 방지를 논하는 회의 시간, 팀원들은 각자의 생각에 잠겨 있고 목적성 없는 논의가 계속 됩니다. 과거의 문제점만 반복해서 이야기할 뿐, 실패에서 무엇을 배워야 하는지, 그 점을 현재 업무에는 어떻게 적용해야 할지, 앞으로는 어떤 점을 대비할지 등 구체적인 방안이 전혀 나오지 않습니다.

과거의 성공과 실패를 분석하고, 현재의 해야 할 일, 미래에 잊어서는 안 될 레슨런을 왜 제대로 보지 못하는 걸까?

조은하 팀장의 이런 고민은 리더십의 균형이 맞지 않을 때 주로 발생합니다. 리더십의 세계에서는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성공의 열쇠입니다. 리더십의 균형이 조직의 성패를 좌우하는 중요한 원칙이죠.
 

리더십이 과거에만 집중하면, 과거의 성공과 실패를 반복적으로 되짚어 보는 데서 벗어나지 못합니다. 반면 현재나 미래에 지나치게 비중을 둘 경우,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거나 장기적인 비전을 잃어버릴 수 있습니다. 

 

균형 잡힌 리더십은 조직의 성장을 위한 핵심 요소입니다. 있으면 좋은 게 아니라 필수입니다. 조직이 과거·현재·미래 사이에서 적절한 균형을 유지하지 못하면 비효율성, 불안정성, 궁극적으로는 침체의 위험에 처하기 때문이죠. 

  • 과거 프로젝트의 성공과 실패를 분석해 레슨런을 정리하고,
  • 현재 업무에 적용할 포인트를 찾아 적용하고,
  • 미래에는 어떤 점을 새롭게 시도해야 하는지 살펴야 합니다.

이번 아티클을 통해 균형 잡힌 리더십을 위한 20:20:60 리더십 규칙의 중요성을 자세히 알아보고 각 구성 요소를 분석해 보겠습니다. 균형 잡힌 리더십이 어떻게 팀의 성과를 만들며 판도를 바꾸는지 살펴볼게요.

20:20:60 규칙으로 잡는 리더십의 균형

앞선 조은하 팀장의 고민은 많은 조직이 겪는 일반적인 문제 중 하나인데요. 조 팀장이 회의에서 느낀 불만족은 20:20:60 리더십 규칙을 적용하지 않은 결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