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잘 팀원, 내 동료가 되라
💡 10분 안에 이런 내용을 알려드려요!
- 누구나 일잘러가 될 수 있다! '예비 일잘러' 팀원의 세 가지 유형
- 팀원의 유형에 맞는 맞춤형 피드백과 리더십으로 이끄는 방법
- 일을 잘하는 사람도 빠지기 쉬운 실수와 그 실수를 방지하는 노하우
* 본 콘텐츠는 2023년 6월에 발간된 〈요즘 팀장의 오답노트〉를 퍼블리의 시선으로 발췌해 구성한 것입니다.
누가 일잘러일까? 팀장이 되면 팀원때와는 다른 일을 하게 됩니다. 팀원들이 더 좋은 성과를 내며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팀이 집중하여 풀어야 하는 목표와 우선순위를 결정하고, 팀원을 가로막고 있는 돌덩이들을 찾고 함께 치우는 것 같은 관리적인 일들로 하루가 채워집니다.
그러므로 팀의 성과는 팀원들의 실무에 팀장의 관리가 합쳐진 결과물입니다. 팀장이 관리에 집중하다 보면, 팀의 성과 달성을 위해 해야 하는 실무는 팀원들의 역할이 됩니다. 이렇게 생각하면 누구보다 '일잘러'의 도움이 필요한 사람은 바로 팀장입니다. 실무를 든든하게 챙겨줘야 하는 일잘러들요.
팀장의 역할은 스스로 일을 잘해내는 것이 아니라 모든 팀원이 일잘러가 되도록 지원하고, 일잘러 팀원들이 더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묵묵히 후원하는 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일잘러 팀원들이 득점하는 공격수라면, 팀장은 뒤에서 팀원들이 쉽게 공격하고 또 지칠 때는 돌아와서 힘을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포터로 비유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팀장 입장에서 정의할 수 있는 일잘러는 어떤 팀원일까요? 많은 사람이 일잘러라는 말을 씁니다. 저도 그렇고요. 이 단어는 다양한 맥락과 입장에서 제각각 다른 의미로 쓰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참으로 많은 팀원을 만났습니다. 외국계 회사부터 스타트업까지 팀장과 디렉터로 일하면서 함께했던 팀원을 모두 합하면 60명은 넘을 것 같아요. 제가 만났던 일잘러들은 이런 팀원들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