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에 맞게 복사·붙여넣기만 하세요!

📍누구에게 필요한가요?

1. 영어 이메일을 쓸 때마다 파파고나 구글 번역기를 돌리는데, 어딘가 어색한 것 같아 불안한 사람

2. 정중하게 쓴다고 썼는데, 상대가 불쾌해한 적이 있어서 영어 이메일 자체가 무서운 사람

📍 어떤 걸 배워갈 수 있나요?

1. 영어로 비즈니스 메일을 보내는 직장인에게 꼭 필요한 8가지 상황별 표현

  • 담당자에게 처음 메일을 보낼 때
  • 상대에게 검토, 의견을 요청할 때
  • 담당자에게 우리 의견을 전달할 때
  • 상대에게 무언가를 제안할 때
  • 상대의 제안에 회신할 때
  • 상대에게 불만을 표해야 할 때
  • 상대에게 사과해야 할 때
  • 메일을 마무리할 때

2. 메일 쓸 때 복사해서 붙여넣기만 하면 끝나는 풍부한 예제

3. 쓰면 안 되는 줄임말 & 자주 쓰는 줄임말까지!

📍어떻게 활용할까요?

1. 영어 이메일을 작성할 때마다 꺼내 보기 위해 이 콘텐츠를 퍼블리 북마크, 카카오톡 '나와의 채팅', 브라우저 등에 저장합니다.

2. 직장인이 영어 이메일을 가장 많이 쓰는 주제 8가지로 구성했습니다. 하단 목차 버튼을 클릭하면 지금 내게 필요한 주제로 바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3. 알맞은 표현을 골라 Ctrl+C, Ctrl+V 하면 끝!

4. 좋은 건 함께 봐요! 외국계 기업에 다니는 친구나 영어 이메일을 쓸 일이 많은 동료에게도 링크를 공유해 줍니다.

저자 박지현

7년 차 영어 강사 및 스피커블 대표 / <가벼운학습지 - 이메일편> 저자 /  前 스타트업 해외영업 팀장 > 프로필 더 보기

담당자에게 처음 메일을 보낼 때

1) 자기소개하기

자주 하는 실수🙅‍♂️

  • Hi, I'm Roy, I saw your company online. (난 로이라고 하는데, 너네 회사를 인터넷에서 봤어.)
  • I was just wondering if you're looking for any help with your business. (사업에 도움이 필요하신가 해서요.)

첫 번째 예시는 정중함이 부족합니다. 너무 가벼운 첫인상으로 이메일을 시작하면 비즈니스 관계가 이어지지 않을 확률이 높습니다.

두 번째 예시는 전하고자 하는 바가 모호하고, 목적이 드러나지 않습니다. 내가 누구이고, 상대방을 어떻게 알게 되었으며, 내가 구체적으로 상대방에게 어떤 걸 줄 수 있는지 적혀 있지 않다면 내 의도가 그렇지 않더라도 스팸으로 인식됩니다.

이렇게 하세요🙆
 

자기소개에서는 내가 누군지 밝히고, 상대방을 어떻게 알게 되었는지 전하면서 정중한 표현으로 구체적인 목적을 드러내야 합니다.

  • Hello, my name is OO and I came across your company online. I am interested in connecting and learning more about your business. (안녕하세요. 저는 OO입니다. 인터넷으로 귀사에 대해 알게 되었어요. 회사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싶습니다.)
     
  • I am writing to introduce myself and inquire about potential opportunities for collaboration with your business. (제 소개와 더불어 귀사와의 협업 가능성에 대해 문의하고자 메일 드립니다.)

 

2) 메일 도입부 인사말 쓰기

자주 하는 실수🙅‍♂️

  • I hope you are in good condition. (컨디션이 괜찮으시길 바랍니다.)

소위 '콩글리시'에 해당하는 표현입니다. 한국어 메일에 쓰는 인사말을 번역하려고 할 때 생기는 실수입니다.

이렇게 하세요🙆

 

한국어를 그대로 번역하려고 하면 어색한 말이 되기 쉽기 때문에, 인사말은 웬만하면 그들의 표현을 그대로 쓰는 게 좋습니다. 

  • I hope you are well. (잘 지내시죠?)
  • Hope you're doing well. (잘 지내시죠?)
  • Thank you for your prompt reply. (빠른 답장에 감사드립니다.)
  • Just following up on my previous email. (이전 이메일에서 팔로업합합니다.)
  • I hope this email finds you well. (잘 지내고 계시길 바랍니다.)
  • I am reaching out to schedule a meeting. (미팅 일정을 잡으려고 연락드렸어요.)

상대에게 검토, 의견을 요청할 때

1) 결과물에 대해 간단히 설명하기

자주 하는 실수🙅‍♂️

  • I've attached the project details, let me know if you have any questions. (프로젝트 결과물을 첨부합니다. 질문있으면 말씀해주세요.)
     
  • Project is done, let us know if you have any questions. (프로젝트가 끝났어요. 질문 있으면 말씀해주세요.)
     
  • Project is finished, let's talk soon. (프로젝트가 끝났습니다. 곧 말씀 나누시죠.)

문법적으로 틀린 표현은 아니지만, 모두 프로젝트 결과에 대한 설명이 부족합니다. 또한 이어서 어떤 행동을 해주기를 원하는지에 대한 설명이 없어서 상대방이 난감해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