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쩜삼은 이런 점이 달랐습니다
💡 10분 안에 이런 내용을 알려드려요!
- 대행사 선정부터 온에어까지 TVC의 전반적인 프로세스
- 어렵게만 느껴졌던 TVC 성과 측정 방법
- TVC 준비 과정에서 꼭 체크해야 할 삼쩜삼만의 노하우 총정리
저자 황승욱
삼쩜삼 마케팅 리드 > 프로필 더 보기
생각보다 TVC* 레퍼런스가 많이 없네?
* TV Commercial, 텔레비전 광고
TVC를 준비한 적이 있거나, 준비 중인 실무자라면 공감할 만한 이야기입니다. 특히 스타트업 종사자라면 더더욱이요. 동시에 이렇게 생각하는 분들도 계실 거예요.
최근 스타트업에서도 TVC 많이 진행했는데… 레퍼런스가 없다니?
여기서 레퍼런스는 대중에게 공개되는 15초, 30초짜리 영상 한 편이 아닙니다. TVC를 제작해 대중에게 노출하기까지의 과정, 즉
- 킥오프는 어떻게 이루어지고,
- 구체적으로 어떤 제작 과정을 거치며,
- 각 과정에서 특히 중요하게 체크해야 할 것은 무엇인지 등
모든 프로세스에 대한 지식 또는 경험을 말하는 거예요. 처음 TVC를 만들며 삼쩜삼도 똑같이 레퍼런스가 부족하다고 느꼈습니다. TVC 전체 프로세스에 관한 정보가 정말 많지 않았거든요.
노하우까지는 바라지도 않았습니다. 그저 기본적인 정보만 찾으려 해도 자료가 풍부하지 않았어요. TVC를 먼저 경험한 주변 사람들에게 물어물어 보충해야 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마저도 충분한 편은 아니었는데, 당시에는 가뭄에 내리는 단비처럼 느껴졌죠.
주섬주섬 정보를 모았지만, 그대로 답습하지는 않았습니다. 우리만의 관점과 방식을 녹여냈어요. 앞서간 길을 그대로 따르는 건 삼쩜삼의 방식이 아니거든요. 그렇게 삼쩜삼만의 광고를 만들어나갔습니다.
[삼쩜삼X유아인] 받을 건 받아야 하니까 ⓒ삼쩜삼
2022년 1월 26일 수요일. 드디어 첫 광고가 온에어됐습니다. 광고는 10일 만에 유튜브 조회 수 100만을 찍었습니다. 이후 5개월간 총 4개의 크리에이티브를 선보였는데요. 2022년 9월 기준, 4개 크리에이티브의 누적 조회 수는 700만을 넘겼습니다.
유아인이라는 빅 모델을 활용한 것이 이슈가 되어 당시 언론에서도 큰 관심을 보였고, 많은 고객과 전문가에게 "세금 환급이라는 서비스를 쉽고 명확하게 전달한 광고였다"라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습니다.
솔직히 말하자면, 삼쩜삼의 광고가 엄청난 화제를 일으킨 것은 아니었어요. 하지만 비즈니스적으로는 분명한 성과를 냈습니다. TVC의 '화제성'이 반드시 실제 성과로 직결되는 건 아니기 때문에 이번 성과는 유의미했다고 봅니다.
한 번도 TVC를 해본 적 없는 삼쩜삼이 어떻게 유의미한 성과를 만들 수 있었을까요?
삼쩜삼이 TVC를 진행한 배경부터 성과 측정까지 진행 과정을 구체적으로 공유해보겠습니다. 우리만의 방식으로, 삼쩜삼만의 광고를 실현한 비결을 함께 찾아볼까요?
삼쩜삼, TVC할 결심
TVC 등 브랜드 캠페인을 진행할 때 꼭 언급되는 키워드가 브랜드 인지도와 신뢰도입니다. TVC를 통해 삼쩜삼이 획득하려는 목표도 같았어요. 하지만 삼쩜삼은 좀 더 구체적으로 이 개념들을 이해하고자 했습니다.
브랜드 인지도 올리자
지금껏 삼쩜삼의 마케팅 채널은 디지털에 국한돼 있었어요. 그중에서도 퍼포먼스 마케팅의 역할이 100%에 가까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