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콘텐츠를 만드는 힌트, 데이터가 알려준다
👀 10분 안에 이런 내용을 알려드려요!
- 고객의 니즈와 브랜드 메시지의 접점을 찾아서 콘텐츠와 연결하는 방법
- 적중률 높은 콘텐츠 제작에 반드시 필요한 두 가지 기준점
- 퍼포먼스 광고 데이터에서 얻은 인사이트를 콘텐츠 마케팅에 효과적으로 적용하는 방법
저자 문연이
6년차 와디즈 브랜드 마케터 > 프로필 더 보기
마케터라면 누구나 좋은 콘텐츠를 만들고 싶어 합니다. 고객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거나 흥미를 유발해서 우리 서비스의 브랜드·퍼포먼스 마케팅에 직접 기여하는 그런 콘텐츠 말이죠. 하지만 요즘같이 광고, 프로모션, 브랜드 뉴스레터 등의 콘텐츠가 쏟아지는 '콘텐츠 홍수의 시대'에서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콘텐츠를 만들기란 결코 쉽지 않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직관이나 트렌드가 아닌 '데이터'에서 좋은 콘텐츠의 힌트를 발견해야 합니다. 어느 브랜드나 만들 수 있는 콘텐츠가 아니라 우리 브랜드만 만들 수 있는 콘텐츠를 위해서요. 그래서 이번 아티클에서는 데이터로 기획하는 콘텐츠 마케팅 노하우를 공유하려고 합니다.
데이터라고 해서 어렵게 생각하거나 겁먹지 않으셔도 돼요. 다만 회사 내부 데이터를 공유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구체적인 수치를 알려드리기보다는 마케터라면 누구나 쉽게 접근하고 수집할 수 있는 데이터를 어떤 기준으로 모으고, 어떤 관점으로 분석해서 좋은 콘텐츠를 만드는 데에 활용할 수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알려 드릴게요.
적중률 높은 콘텐츠를 만들기 위한 두 가지 기준점 세우기
본격적으로 브랜드·퍼포먼스 마케팅에 필요한 콘텐츠를 만들기 전에 먼저 세팅해야 하는 것이 두 가지 있는데요. 바로 타깃과 지표입니다.
1) 타깃 페르소나 설정하기
타깃은 우리가 전하고 싶은 메시지에 반응할 것으로 예상되는 잠재 고객입니다. 우리 브랜드가 적극적으로 어필하고, 지속적으로 관계를 맺고자 하는 타깃 그룹을 세팅해두면 그들의 라이프스타일, 소비 패턴, 니즈 등을 분석해서 보다 세심하고 정교한 콘텐츠를 만들 수 있겠죠.
그렇다면 타깃 그룹은 어떻게 세팅해야 좋을까요? 이것 역시 데이터를 모으는 것에서부터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