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큐레이션으로 경쟁한다

💡 10분 안에 이런 걸 알려드려요!

  • '카카오 뷰가 뭐야? 왜 요즘 핫하대?'에 대한 진짜 대답
  • 차근차근 알려주는 카카오톡 채널, 카카오 뷰 세팅
  • 해본 사람이 알려주는 카카오 뷰로 부수입 만들기

저자 윤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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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의 콘텐츠 큐레이션 서비스 카카오 뷰(view)가 주목 받고 있습니다. 2022년 1월부터는 다음 모바일의 메인 페이지에도 유저들이 만든 뷰 콘텐츠가 노출되기 시작했습니다.* 뷰의 서비스 론칭과 관련해, 카카오 조수용 대표는 "창작만큼이나 큐레이션이 중요한 시대"라는 코멘트를 남기기도 했는데요.

 

카카오 뷰의 인기 비결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1)직접 콘텐츠를 만들지 않아도 큐레이션만으로 발행할 수 있다. 2)에디터에게 광고 수익을 나누는 수익화의 기준이 높지 않다.* 이에 SNS 깨나 운영한다 하는 사람들이 도전의식을 갖고 콘텐츠 생산에 뛰어들고 있습니다.

* 2022년 2월 기준 누적 친구 수 100명 이상, 최근 12개월 발행 한 보드 수 10개 이상

카카오 뷰는 '뷰 에디터'에 의해 운영되는데요. 저는 2021년 4분기부터 회사 관련 계정 3개와 개인 계정 1개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카카오 뷰는 10분 만에 개설해 콘텐츠 창작에 대한 부담 없이 운영할 수 있기에, 이 아티클을 읽고 바로 시작해 보시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저는 뷰 외에도 여러 SNS를 운영하고 있는데요. 다른 채널 대비 카카오 뷰의 장점은 나만의 인사이트를 보여주기가 쉽다는 것입니다. 내가 알려주고 싶은 분야의 콘텐츠를 잘 큐레이션해서 발행하는 것만으로 내 관점을 드러낼 수 있고, 직접 생산한 콘텐츠도 링크를 걸어 알릴 수 있어 PR에도 도움이 됩니다.

 

또 하나의 강력한 장점은 카카오 뷰가 아직 서비스 초기라는 점입니다. 인스타그램, 브런치 등에서 현재 왕성하게 활동하는 크리에이터의 대다수는, 대개 서비스 초기에 진입해 플랫폼과 함께 성장한 사람들입니다.

 

서비스가 성장하고 많은 이용자가 생겨나면 그에 맞춰 수익화와 주요 지면 노출의 기준이 함께 높아지기 마련입니다. 현 시점에서는 조금만 노하우를 알고 운영하면 충분히 노출과 수익을 성취하실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