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3일 만에 180만명이 참여한 '내 트리를 꾸며줘!'

크리스마스를 기다리게 만든 온라인 롤링페이퍼 서비스

직접 만나긴 힘들었어도 마음만은 따뜻했던 2021년 크리스마스, 여기엔 누군가의 트리에 메시지를 담아보내는 '내 트리를 꾸며줘!'가 있었습니다. 아마 여러분도 지인들과 트리 장식으로 소소하게 메시지를 주고 받으셨을 텐데요.

7명의 개발자와 디자이너가 제작한 이 프로덕트에는 출시 3일 만에 무려 182만 명의 유저들이 트리를 만드는 데 참여했다고 해요. 이번 아티클에선 '내 트리를 꾸며줘!'를 만든 산타파이브 팀에게 프로젝트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어보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산타파이브 팀 여러분! 반갑습니다. 산타파이브 팀은 어떤 팀인지 간단히 소개해 주세요. 

개발자 예찬: 안녕하세요! 저희는 사이드 프로젝트로 '내 트리를 꾸며줘'라는 프로덕트를 출시한 2명의 프런트엔드, 1명의 백엔드, 2명의 디자이너, 그리고 서비스 운영 중간에 합류해 주신 루돌프 2명까지 총 7명의 개발진으로 이루어진 팀이에요.

저희는 2021년 11월 21일에 첫 미팅을 시작으로 12월 20일 프로덕트를 출시했고, 2022년 1월 10일에 공식적으로 2021년의 크리스마스 서비스를 종료했어요.

오늘 이야기할 메인 주제인 '내 트리를 꾸며줘!'에 대해서도 소개를 부탁드려요.

개발자 단원: '내 트리를 꾸며줘!'는 크리스마스 컨셉의 롤링 페이퍼 서비스예요. 회원가입을 하면 트리를 만들 수 있고, 만들어진 트리에 방문한 사람들이 장식품을 고르고, 꾸미고 메시지를 남겨줄 수 있어요. 받은 메시지는 바로 확인할 수 없고, 크리스마스 당일에 선물처럼 트리 주인에게만 공개돼요.

저뿐만 아니라 제 지인들도 트리를 엄청 공유했었는데요. 서비스가 얼마나 주목받았는지 성과에 대해 한번 자랑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