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생산성 도구를 쓰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

💡 10분 안에 이런 걸 알려드려요!

  • 나의 업무 생산성을 저해하는 3가지 요소
  • 생산성의 기본 원칙, 이를 실행할 수 있는 구체적인 업무 계획법
  • 차근차근 따라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노션 템플릿 제공

저자 진대연

생산성 뉴스레터 당근메일 운영자. mmhmm의 Country Manager. > 프로필 더 보기

생산성 도구는 넘쳐납니다. 넘침은 부족함만 못하다고 했던가요? 어떤 걸 써야 할지 막막합니다. 생산성 툴을 구매하다 보니 클라우드 비용도 만만치가 않네요. 돈과 시간을 들였으니 일이라도 잘되면 좋을 텐데 막상 써보니 너무 복잡하거나 내가 원하는 기능이 없는 경우도 있고, 디자인이 마음에 들지 않기도 합니다. 남들은 툴도 다 잘 쓰고, 일잘러인 거 같은데… 마음은 초조해지고 불안감만 커집니다. 무언가 속 시원한 해결책은 없는 걸까요? 

 

저도 늘 같은 고민을 했습니다. 오랜 기간 누구보다 진심으로 생산성 툴을 사용하곤 했답니다. Todoist, TickTick, Microsoft To Do, Things, OmniFocus, Habitica, Gooogle Tasks, todo.txt, Nozbe, Remember The Milk, Any.do 등 좋다는 생산성 툴은 다 써본 것 같습니다. 이 중 여러분들도 써보거나 써보셨던 툴이 있나요? 그리고 그 툴이 정말로 내 생산성을 올려주었나요?

 

할 일 관리 도구가 일을 '쉽게' 할 수 있도록 도와줄 수는 있지만, 막상 그 일을 '하도록' 도와주지는 못했습니다. 유능한 목수는 연장을 탓하지 않는 법이라는데, 유능하지 못한 저는 늘 생산성 툴을 탓하며 갈아타기 신공을 반복해왔던 것이죠. 하지만 그런 시도들이 완전히 쓸모없었던 것은 아니었나 봅니다. 실패와 실패를 반복하면서 조금씩 일이 되게 만드는 노하우들을 발견하게 된 것이죠.

 

그래서 이번엔 여러분에게 그 '비책'을 알려드릴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