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딩은 ‘나’로부터 시작한다
💡10분 안에 이런 내용을 알려드려요
- 성공하는 브랜드에는 Why가 있다! '나'로부터 시작되는 브랜딩 경험담
- 다능인을 위한 커뮤니티 'SIDE 프로젝트'가 탄탄한 팬을 모은 과정
- 브랜드와 나의 접점으로 시너지 내는 법! 식물 편의점 '루비마트' 기획 비하인드
저자 정혜윤
프리랜서 마케터 > 더보기
* 지금 보고 계신 콘텐츠는 '스킬업'의 영상 강의 <브랜딩, 브랜드가 고객을 '찐팬'으로 만드는 법: 브랜딩 커리어콘>의 내용을 발췌하여 구성했습니다.
저는 지난 10년 간 광고, 홍보 에이전시와 다양한 스타트업에서 브랜딩과 마케팅에 관련된 일을 했습니다. 그러다 2020년 여름부터 주 5일 출근하는 삶에서 벗어나겠다고 선언하며 본격적으로 프리랜서 마케터이자, 작가로 일하고 있어요. 그래서 스스로를 '독립한 마케터'라고 소개하곤 합니다.
제 커리어 여정은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과 맞닿아 있는데요. 팬데믹으로 인해 온라인 중심 트렌드가 빠르게 앞당겨졌지만, 코로나19 이전에도 변화의 흐름은 있었습니다. 누구든 자기 콘텐츠를 발행하고 공유할 수 있는 플랫폼은 이미 많았고, 협업을 위한 도구나 네트워킹을 위한 플랫폼도 다양했으니까요.
요즘 시대의 브랜딩
개인이 자기 콘텐츠를 표현할 수 있는 공간이 이렇게 늘어난 상황에서 팬데믹 시대가 도래했고, 그 영향으로 절대 원격 근무를 하지 않을 것 같던 회사조차도 원격 근무를 경험하게 됩니다. 페이스북은 "10년 내 직원 절반이 재택근무를 할 것"이라 말했고, 트위터는 영원한 재택근무를 선언했죠.*
* 관련 기사: 페이스북 "10년 내 직원 절반 재택근무" (서울경제, 2020.5.22) / '영원히 재택근무' 선언한 트위터 (중앙일보, 2020.7.1)
이런 시대 흐름에 맞게, <놀면 뭐하니?>의 유재석이 부캐를 만들 듯, 여러 개의 부업을 만드는 N잡러가 등장하기 시작했습니다. "고정된 배역과 직업이 사라지는, 바야흐로 멀티 페르소나가 각광받는 뉴노멀 시대"로 변화한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