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이메일 포맷 이해하기
💡10분 안에 이런 걸 알려드려요
- '아' 다르고 '어' 달라 더욱 조심해야 하는 영어 이메일 작성법, 아이비리그 출신 동시통역사가 알려드려요.
- 기본 포맷부터 상황별 표현까지 차근차근 배울 수 있어요.
- 이 글을 다 읽은 후엔 이메일 한 통이 완성돼 있을 거예요.
저자 손민지
통·번역사
* 지금 보고 계신 콘텐츠는 스터디파이의 영상 강의, <통역사와 같이 쓰는 비즈니스 이메일>의 내용을 발췌하여 구성했습니다.
🙄: 이거 이렇게 쓰는 게 맞나? 혹시 이렇게 쓰면 기분 나쁘려나?
우리 말로 쓰면 1분 만에 끝날 메일인데, 영어로 쓰려니 모니터 앞에서 몇 시간씩 멍 때리며 붙잡고 계신 분들 많으시죠? 영어로 이메일을 쓸 때는 인보이스 보내 달라는 별거 아닌 간단한 내용도 어렵게만 느껴집니다.
이번 아티클에서는 영어 이메일을 자연스럽게, 원하는 톤앤매너로 작성할 수 있도록 공부해보려 해요. 비즈니스 이메일의 전체적인 포맷은 물론, 상황에 따라 어떤 단어와 표현을 써야 하는지 살펴볼게요.
[Step1] 전체 포맷 익히기
먼저 비즈니스 이메일의 전체 포맷부터 알아보겠습니다. 사실 전체 포맷은 국문으로 쓰는 메일과 유사해요. 뭐가 있는지 쓱 훑어볼까요?
- 제목: subject line
- ㅇㅇ님께: greeting
- 짧은 인사말: brief pleasantry
- 목적: purpose
- 추가 정보: additional information
- 행위 요청: call to action
- 맺음말: closing message
- OO드림: sign off
우리가 한글로 보내는 메일과 유사한 포맷이죠? 그럼 이 포맷을 적용해, 실제 이메일 한번 작성해볼게요. 메일 제목을 써주시고요.
가장 먼저 받는 분의 이름을 적습니다. 이름을 모르는 경우라면 Good afternoon처럼 짧고 간단한 인사로 시작하시는 게 좋아요.
그다음은 짧은 인사말인데요. 계속 티키타카 하며 메일을 주고받던 상황에선 필요 없겠지만, 처음 메일을 보내거나 오랜만에 새로운 일로 연락을 하는 경우라면 인사말을 넣어줘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