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레터 고민 끝! 바로 시작해보는 이메일 마케팅

이메일 마케팅, 정말 효과 있을까?

* 지금 보고 계신 콘텐츠는 스터디파이의 영상 강의, <차근차근 배우는 이메일 마케팅>의 내용을 발췌하여 구성했습니다.

🤷🏻‍♀️: 이메일은 철 지난 마케팅 아닌가? 해봤더니 효과도 별로 없던데…

라고 생각하셨나요? 이 글은 이런 고민을 하는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 이메일 마케팅을 시도했지만, 좋은 결과를 만들지 못했던 분들
• 이메일로 효율적인 고객관리와 인터렉션을 만들고 싶은 마케터
• 이메일 마케팅에서 어떤 콘텐츠를 전달해야 할지 고민하는 콘텐츠 마케터
• 그로스를 고민하는 마케터

개인사업자부터 글로벌 대기업까지, 여전히 이메일 마케팅에 적극적인 이유가 있습니다. 소셜 미디어보다 타깃 고객에 도달할 가능성이 38배 높은 마케팅이자, 99%의 사용자가 매일 확인하는 마케팅이기 때문이죠.

본격적인 노하우를 공유하기에 앞서, 이메일 마케팅이 얼마나 효과가 있는지 여러분이 궁금하실 만한 데이터부터 살펴볼게요.

먼저 해외 이메일 마케팅 관련 주요 통계입니다. 캠페인 모니터(Campaign Monitor)나 스마트 인사이트(Smartinsight), 메일침프(Mailchimp) 등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추려봤습니다.

👥99% 

이메일 사용자는 39억 명으로, 세계 인구의 절반 정도입니다. 이중 무려 99%가 매일매일 이메일을 체크한다고 답했습니다. 모바일을 통해 이메일 오픈하는 비율이 49%에 달하고요. 이메일을 보낼 때 모바일 가독성을 특히 고려해야겠죠?

👍🏻0.5배 

이메일 제목에 이모지를 넣으면 넣지 않았을 때보다 오픈율을 0.5배 높일 수 있다고 합니다. 저도 요즘 이메일을 쓸 때 웬만하면 이모지를 넣는 편인데요. 특히 밀레니얼 세대나 Z세대의 경우, 인게이지를 더 많이 만들 수 있습니다.

📩17%

이메일의 큰 장점 중 하나가 바로 개인화죠. 메일 제목이나 내용에 받는 사람의 이름을 넣으면 오픈율이 17%나 상승한다고 합니다. "이거 여실 거예요?" 보다 "이하석 님, 이거 여실 거예요?"가 훨씬 효과적인 거죠.

생각해볼 지점이 많은 데이터였죠? 아쉽게도 국내 자료는 많지 않았는데요. 제가 현재 파트너로 힘을 합치고 있는 한국의 이메일 마케팅 업체, 스티비에서 2019년 자료를 받아보았습니다. 간략하게 정리해보면,

📊11.7%

우선 2018년보다 2019년 지표가 꽤 긍정적으로 변했어요. 평균 오픈율이 11.1%에서 11.7%로 올랐고, 평균 클릭률도 1.5%에서 1.8%로, 0.3% 올랐습니다. 이메일 통한 비즈니스가 많이 일어나고 있고 이메일 자체로서도 테크닉적인, 기술적인 발전이 있었기 때문에 점점 더 상승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화요일 

이메일 발송량이 가장 많은 요일은 화요일인데, 이건 해외도 비슷합니다. 보통 월요일 오전이 바쁘잖아요. 금요일 밤부터 주말, 월요일 오전까지 계속 메일이 왔을 텐데, 그중 광고 메일이 있다면 저는 그냥 스킵하거나 바로 지울 것 같아요. 따라서 월요일에는 광고성 메일을 보내지 않는 게 좋습니다.

⏰8~10시 

발송량이 제일 많은 시간대는 오전 8시에서 10시인데, 이 부분은 인스타그램과 비슷해요. 인스타그램에서 제일 많은 인게이지먼트가 일어나는 게 출근 시간과 퇴근 이후 시간이거든요.

보통 출근 후 오전 시간대에 이메일을 많이 보죠. 해외에서는 11시에서 오후 1시 사이에도 많이 보냅니다. 점심시간 전후로 바쁜 일 좀 쳐내고 여유 있을 때 보기 좋다는 거죠. (국내 데이터가 더 궁금하신 분들은 스티비 리포트를 체크해주세요!)

데이터를 살펴보는 동안 효과적인 이메일 마케팅을 위한 몇 가지 팁이 나왔는데요. 이제 본격적으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는 이메일 마케팅 팁을 공유해보겠습니다. 효과적인 메일 작성법부터 이메일 구독자를 모으는 방법까지, 차근차근 살펴볼게요.

하이 퍼포먼스 이메일 작성법

하이 퍼포먼스 이메일 작성하기 위해 중요한 것은 1) 콘텐츠, 2) 테크닉, 3) 마케팅 측면을 유기적으로 고려해 조합하는 거예요. 콘텐츠 측면부터 살펴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