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콘텐츠가 감정을 움직이는가?

Curator's Comment

 

틱톡이 처음 세상에 나왔을 때, '이런 짧은 영상을 왜 봐?' 라고 생각했던 분들이 많을 거예요. 이제는 '왜 보는지'까지는 몰라도, 이 15초, 30초짜리 영상을 얼마나 많은 사람이 보고 열광하는지는 잘 알고 있습니다. 틱톡뿐 아니라 인스타그램 릴스, 유튜브 쇼츠까지 등장하며 숏폼은 누구나 알고 있는 대세 트렌드가 되었습니다.

 

당장 틱톡을 해야겠다거나 숏폼 콘텐츠를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하는 분들은 많지 않을 겁니다. 다만 요즘 세대의 마음을 사로잡는 신선한 콘텐츠를 고민하고 있다면, 틱톡 교육 분야 1위 MCN 메이저스 네트워크 소속 유명 틱톡커들의 노하우를 담은 책 <틱톡, 숏폼으로 브랜딩하다>가 어떤 방식으로든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 아티클은 특히 교육, 경제, 과학 콘텐츠로 구독자를 모은 인플루언서들의 이야기를 추려 큐레이션 했습니다. 이들은 어떻게 외모, 댄스, 유머 위주의 틱톡 생태계에서 살아남을 수 있었을까요? 콘텐츠의 최전선에서 자신만의 스토리를 담는 노하우를 구축한 사람들의 이야기, 지금부터 만나보시죠.

Editor's Comment

 

- 본 콘텐츠는 2021년 8월에 출간된 <틱톡, 숏폼으로 브랜딩하다>의 본문 내용을 큐레이터의 시선으로 발췌하여 구성하였습니다.

공유하고 싶은 콘텐츠를 만드는 법

저자 코리안훈 @koreanhoon  

#한국어학습 #콘텐츠의세계화 #채널브랜딩

콘텐츠를 공유해본 적이 있는가? 공유 버튼이야말로 바이럴되는 콘텐츠를 만드는 핵심 버튼이다. 예를 하나 들어보자. 당신이 침대에 누워 틱톡을 보고 있는데 믹서기로 스마트폰을 갈아버리는 영상이 나온다. 실험복을 입고 진지하게 믹서기를 돌리는 아저씨와 그 뒤로 나오는 클래식 음악, 곱게 가루가 되어버린 스마트폰. 당신은 공유 버튼을 누르고 링크를 복사하여 친구에게 카톡으로 전송한다. 이때 당신이 공유 버튼을 눌러 친구에게 영상을 전송한 이유는 무엇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