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 있는 면접을 위해서는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이런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 이직을 준비하는데, 면접에서 번번이 떨어지는 분
  • 경력을 어떻게 정리하고, 이를 면접에서 어떻게 풀어내야 할지 막막한 분
  • 면접관으로서 경력직 지원자에게 무엇을 확인해야 할지 모르는 분

저자 Mark

PR 매니저, MBA, 컨설턴트를 거쳐 글로벌 회사에서 전사 전략을 책임졌습니다. 이후 미국계 데이터분석컨설팅 회사에서 Data Driven Decision Making을 이끌었습니다. 현재 캐나다에서 경영 컨설팅, 신사업, 번역, 작가 일을 하며 노마드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브런치에서 직장인을 위한 매거진 '슬기로운 직장 생활' '취업 바이블'을 발행하고 있습니다.

중견기업 4년 차 이 대리는 대기업 경력직에 1년 넘게 도전 중이다. 4년이라는 시간을 보내며 많은 경험과 경력을 갖췄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직 문턱에서 번번이 고배를 마셨고, 몇몇 회사에서는 실무 면접까지 봤지만 결과는 좋지 않았다.  

언제부턴가 지원하면서도 붙을 것이라는 확신 대신 이번에도 떨어질 것이라는 패배감에 사로잡혔다. 최근에도 자신의 경력과 장점이라면 충분히 경쟁력 있다고 판단했던 포지션의 면접에서 떨어지고 나서는 이런 생각이 들었다. '내가 면접에서 제대로 보여주지 못한 것이 있나?'

신입이냐 경력직이냐에 따라 면접관이 지원자에게서 확인하고 싶은 점은 확연히 다르다. 경력직에게는 본인의 경력에 비례해 실력을 쌓아왔는지, 실무에 바로 투입할 만한지를 확인하고 싶어 한다. 신입처럼 의지나 가능성만을 확인하는 것으로는 부족하다. 그렇다면 경력직 지원자는 면접에서 무엇을 보여주어야 할까?

 

이번 아티클에서는 경력직 면접에서 좋은 결과를 위해 기필코 보여주어야 할 여섯 가지를 알아보려 한다. 더불어 실무 면접과는 다르게, 임원 면접에서는 어떤 모습을 어필해야 하는지도 부록으로 소개하겠다.

실무 면접관에게 기필코 보여주어야 할 여섯 가지

면접 절차는 회사마다 차이가 있지만 크게는 실무 면접과 임원 면접으로 나눌 수 있다. 그중에서 실무 면접은 지원자들이 가장 많이 경험하는 면접이다. 실무 면접에 대해 생각할 때 미리 염두에 둬야 하는 것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