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만 20번, 회사라고 다 같은 회사가 아니다

이 글은 이런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 직장생활을 엿보고 싶은 대학생과 취업준비생
  • 이직을 준비하며 스타트업이나 대기업 생활을 막연히 상상하고 있을 주니어 경력자

서랍을 열어보니 23개의 명함이 쌓여 있습니다. 모든 명함의 주인은 바로 저, 최혜나입니다. 그동안 참 많은 기업에서 일했는데요. 게임, 교육, 포털, 여행, 금융,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 업체 등 여러 산업에서 운영자나 게임 QA(Quality Assurance)*, 웹 개발자, 웹 퍼블리셔, 기획자, 마케터 등의 직함으로 일했습니다.

* 제품의 이슈와 결함을 발견하고 품질을 높이는 직무

 

15년 경력에 퇴사만 20회 이상이다 보니 스타트업부터 대기업까지 근무했던 기업의 규모도 다양합니다. 대책 없이 퇴사를 반복했지만, 시간이 지나니 경력이란 게 쌓였고 여러 직종을 거쳐 이제는 IT 전문가로 불리기도 합니다.

 

잦은 이직 경험을 프로이직러, 이직능력자라고 일컫는 시대에 다양한 회사에서 일한 경험이 누군가에겐 유용한 팁이 될 수 있다고 생각했어요. 직장생활이 궁금한 취업준비생, 이직을 준비하며 어떤 기업이 자신에게 맞을지 고민하는 주니어 경력자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IT 업계에서 20회 이상 이직하며 느낀 점들을 정리했으니, 가볍게 읽어봐 주세요!

저자 최혜나

IT 업계에서 15년 동안 운영, 웹 개발, 웹 퍼블리셔를 거쳐 서비스기획자로 일했습니다. 지난 2019년 11월, 총 스무 번이 넘는 이직 끝에 회사 생활을 마감했어요. 독서 모임과 여러 활동을 계기로 책을 읽고 글을 쓰면서 발자취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며 상품과 경험에서 가치를 발견하는 일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어떤 사무실이 일하기 좋은가요?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회사는 수백 명의 직원이 일하며 큰 매출을 올리고 영향력을 행사하는 모습일 겁니다. 하지만 이런 회사는 소수의 대기업이고, 사업 모델만으로 투자를 유치해 자본을 마련해야 하는 작은 규모의 회사도 많습니다. 내가 능력을 발휘하는 만큼 성장하는 회사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