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웹/앱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서비스들이 출시되면서 이와 관련된 서비스 기획, UX/UI 디자인이 취준/이직 준비생들 사이에서 인기 직무로 떠오르고 있는데요.
막상 운 좋게 관련 직무에 취직을 했다고 해도 아직 서비스 기획자, UX/UI 디자이너가 쓰는 용어가 너무 낯설게 느껴지시는 분들이 많을 거예요. 그분들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웹/앱 서비스 기획, UX/UI 디자인 실무에서 자주 쓰이지만, 의미가 헷갈리기 쉬운 기본적인 용어들을 모아 정리했어요. 최대한 쉬운 설명에 초점을 맞췄으니, 일하다가(혹은 면접에서…) 이 용어들을 마주쳤을 때 당황하는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기획 / 프로젝트
화면설계서
건축물을 짓기 위해서 구체적인 설계도면이 필요하듯이, 앱 또는 웹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서는 '화면 설계서'가 필요하다. 조직 또는 프로젝트에 따라 여러 가지 문서가 사용될 수 있는데, 대표적으로 와이어프레임, 스토리보드, 플로우차트가 있다.
와이어프레임(Wireframe)
와이어프레임은 화면의 레이아웃을 2차원 그림으로 설명한 문서다. 유관부서 담당자들과 레이아웃을 협의하거나 서비스의 간략한 흐름을 공유하기 위해 사용한다. 컬러나 고퀄리티의 이미지는 최대한 배제하고, 서비스의 흐름, UX UI 설계에 대한 정보 전달만 할 수 있도록 만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