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베러웍스: 세상에서 ‘일’을 가장 재미있게 말하는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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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 회의 30분 전에 딱 읽고 가면 좋을 트렌드 요약본, 기획안에 첨부할 레퍼런스 아이템이 필요하신가요? 비타민처럼 평소 차곡차곡 쌓아두면, 업무는 물론 일상에서도 도움이 되는 트렌드 배경 지식! 퍼블리가 5분 안에 가볍게, 쏙쏙 모아 머릿속에 넣어드릴게요.
이번 아티클의 주제는 '일 문화'입니다. '일 문화' 하면 조직 문화나 회사 복지가 떠오르실 수도 있는데요. 단순히 복지가 좋고, 조직의 문화에 공감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 모두를 만족시키기는 어려울 거예요. 일하는 사람마다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가 다를 수 있으니까요.
이번 글에서는 '나만의 방식과 속도대로 하는 일 하기'에 주목해봤어요. 자신만의 속도와 방식대로 일하며 요즘 세대들의 지지를 받고, '저런 곳에서 일해보면 어떨까?'라는 마음이 절로 들게 하는 브랜드들을 소개할게요.
*브랜드 경험 플랫폼 '비마이비'의 뉴스레터 '수박레터'의 일부 내용을 퍼블리의 시선으로 큐레이션한 콘텐츠입니다.
모베러웍스 501 워크숍 현장 스케치 ⓒ모베러웍스
모베러웍스 501 워크숍 현장 사진 ⓒ모베러웍스
아직 2년 차이지만, 업계 영향력은 최강인 브랜드가 있어요. 최근에 노동절을 맞아 '501 워크숍'이라는 행사를 기획해 진행한 '모베러웍스'가 그 주인공인데요. 이 브랜드명의 뜻은 'More better works', 즉 더 나은 일을 지향한다는 말이에요.
모베러웍스의 유튜브 채널 '모티비'의 첫 번째 콘텐츠예요. 지금처럼 화려한 편집 기술은 없죠? ⓒ모베러웍스
브랜드명에서도 알 수 있듯 이들은 '일'을 키워드로 제품과 서비스를 만드는 브랜드예요. 정확하게는 일에 관련한 메시지와 가치를 파는 브랜드죠. 직장에서 As soon as possible이라는 뜻으로 많이 사용되는 'ASAP'을 'As slow as possible'로 해석하는가 하면, 부자가 되고 싶은 모든 직장인들을 위해 'Small work, Big money'라는 슬로건을 만드는 식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