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주 차] #태깅 #진화한당근마켓 #착한디자인

바쁘다 바빠 현대사회를 살아가시는 여러분을 위해, 지난 한 주간 인기 있던 기사를 3분 만에 보실 수 있도록 준비했습니다! 출퇴근길에 빠르게 훑어보고, 더 알고 싶은 소식은 '전문가 코멘트와 함께 기사 보기'를 눌러 자세한 내용을 확인해보세요.

 

소개해 드리는 기사는 '커리어리(a.k.a 퍼블리 뉴스)' 앱에서 가장 많이 추천&공유된 기준으로 선정했습니다. 그럼 한 주간 어떤 이슈들이 있었는지 보시죠! 👀

넷플릭스의 데이터는 수동 작업이다?

ⓒ넷플릭스

무슨 기사 봤어?

넷플릭스의 추천과 검색에 활용되는 데이터를 수동으로 입력하는 태거(tagger)들의 실제 인터뷰 내용으로 이들의 업무를 구체적으로 알아본다.

 

요약하자면?

콘텐츠를 시청하고 관련된 메타 데이터*를 만드는 태깅(tagging)작업을 한다.

*메타 데이터: 콘텐츠의 제목과 출연진 같은 기본 정보부터 콘텐츠의 특성까지 포함한 데이터를 의미한다.

 

📍 태거(tagger)는 구체적으로 어떻게 태킹(tagging)을 할까?

👉 AI는 할 수 없는 '주관적인 태그'를 만든다. 주관적인 태그란, 주요 인물의 성별·나이·직업·성격에 대한 것이다.

👉 사서와 같이 콘텐츠를 정확하게 분류한다.

👉 도입부 건너뛰기·다음 회차 바로 보기 지점을 지정한다. 

 

📍 어떤 사람들이 태거(tagger)가 될까?

👉 콘텐츠의 복잡 미묘한 뉘앙스를 구체적으로 분류하고 묘사할 수 있어야 한다.

👉 넷플릭스를 일주일에 20시간 이상 시청해야 한다.

👉 영어 외 제2외국어를 능숙하게 사용해야 한다.

👉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밝고, TV 프로그램과 영화를 카테고리별로 분류할 수 있어야 한다.

 

왜 알아야 해?

💡 넷플릭스의 차별화된 추천 기술이 인적 자원을 통한 수동 작업이었다는 점이 눈에 띈다.

💡 태깅(tagging)을 조합하여 만든 마이크로 장르는 7만 6987개이다.


이 기사를 추천한 큐레이터

: 이연주 (AI서비스기획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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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마켓의 성공 이유 5가지

ⓒ당근마켓

무슨 기사 봤어?

당근마켓 서비스가 지속해서 잘 나가는 이유를 5가지로 알아본다.

 

요약하자면?

📍 지속해서 사용할 이유를 제공한다. 

👉 중고차 거래·지역 소상공인 가게 정보 제공·세탁 O2O 서비스까지 운영하며 계속해서 다양한 사람들에게 앱을 사용할 이유를 제공한다.

 

📍 제품이 아닌 문화를 만든다. 

👉 동네생활 카테고리를 통해 단순 중고 거래가 아닌 동네 주민 간의 새로운 문화를 형성한다.

 

📍 차별화에 집중한다. 

👉 거래 지역을 GPS를 통해 인증된 지역에 한정하고 주로 직거래로 이루어지도록 한다. 이는 중고 물품의 품질이나 거래 절차에서 사기 행각을 방지한다.

 

📍 집요함으로 만들어진다. 

👉 중고 거래의 고질적인 문제점이었던 안정성을 고집하여 판매자-구매자 모두 자주 방문하는 습관이 형성되었다.

 

📍 오직 고객의 입장에서 행동한다. 

👉 편의점 거점의 공동구매 환경 조성 등 고객의 편리함을 우선하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 간편결제 '당근페이'를 위한 개발에 착수했다.

*관련 기사: '도시락·삼각김밥'…편의점 '땡처리'제품 당근마켓서 산다(매일경제, 2021.02.09)

 

이 기사를 추천한 큐레이터

: 주혜진 (전략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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