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량은 많았는데 뭘 했는지 모르겠다면?
이 글은 이런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 정기 평가 및 연봉 협상 등을 앞두고, 내가 해온 일을 정리하고 성과를 요령 있게 어필하고 싶은 분
- 회사에서 이것저것 하는 일은 많은데, '넌 지난 분기에 뭘 했니?'라는 질문에 대답하기가 어려운 분
내 연봉은 이미 결정돼 있어...
반은 맞고 반은 틀립니다. 회사의 자금 사정이나 업계 평균 연봉 수준 등에 따라 정해진 연봉 테이블이 있긴 하지만, 나머지 반은 그래서 내가 어떻게 평가되고 있느냐에 따라 얼마든지 변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직장인이라면 반드시 넘어야 하는 산 중 하나가 바로 인사평가죠.
회사에 다니는 동안 체계적인 인사평가를 경험해본 적이 없나요? 이것도 반은 맞고 반은 틀립니다. 연말 혹은 분기, 반기마다 매니저 혹은 팀장 등 리더에게 평가를 받게 되고, 체계적인 인사평가 과정이 생략되었더라도 연봉협상을 하는 과정에서 이미 '인사평가'를 간접적으로 경험하고 있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