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이런 분들에게 추천드려요
- 데이터 직무로 커리어를 시작하고자 하는 취준생: 데이터 직무로 취업은 하고 싶은데, 아직 본인에게 맞는 데이터 직무를 찾지 못했다면, 이 아티클이 가이드가 될 거예요.
- '코딩 배울까?', '이과 쪽으로 전향할까?'라는 생각을 해본 문과 취준생: 문과로 취직하긴 힘들다고 생각해본 적이 있나요? 문과도 데이터 직무로 일할 수 있습니다. 이 아티클을 통해 다양한 데이터 직무 분야에 대해 알아보고, 취뽀 해보세요!
- 데이터 관련 직무에 관심을 갖고 해당 분야에 커리어를 확장해보고 싶은 직장인: 데이터가 대세라는 생각을 하긴 하는데 무슨 직업이 있는지도 모르겠고 그중 내가 할만한 직업이 있는지도 모르겠다면, 이 아티클을 읽어보세요.
저자 김희정
11번가 데이터 PM
이커머스에서 판매자 대상 제품/서비스를 만들고 있습니다. 데이터 기반으로 이슈를 정의하고 이슈를 해결해나가면서 제품/서비스를 개선해나가는 일을 해오고 있습니다.
다들 '데이터 직무'가 핫하다고 합니다. 최근에는 '데이터 PM'으로 일한다고 하면, 다양한 질문들을 받곤 합니다. 어떻게 해당 포지션에서 일하게 되었는지, 관련 커리어로 취업 및 커리어 전환을 어떻게 할 수 있는지, 어떤 역량과 스킬이 필요한지, 어떤 도구를 사용하는지 등이요.
이번에 제가 이직을 하는 과정에서 채용 공고를 검토할 때도 데이터 직무 관련 공고가 부쩍 늘어나고 또 다양해졌음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데이터 직무에 대한 기업의 수요가 많다는 것, 그리고 이에 따른 데이터 직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을 듯합니다.
향후 한국의 데이터 직무 수요는 어떻게 될까요? 지금 시작해서 먹고살 수 있을까요?
2020년에 제가 받았던 질문 중 하나인데요. 미래의 수요를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의 '2019 데이터 산업 현황조사'에 따르면 데이터 직무 인력은 향후 5년간 수요 대비 공급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특히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데이터 분석가 인력 부족이 심각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피고용자 입장에서는 그만큼 기회가 많다는 거죠.
이렇게 데이터 직무에 대한 수요가 많은 상황에서, 데이터 직무에 대해 관심을 갖고 취업이나 직무 전환을 준비하는 분들에게 이 글이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