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의 습격, 금융의 중심에 선 핀테크
Curator's Comment
IT기업이나 유통기업, 핀테크 스타트업들은 매력적인 서비스와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들고 나타나 기존의 은행, 카드, 증권사의 고객들을 빼앗고 있습니다.
이미 카카오와 네이버는 은행과 결제 시장에서 가장 많은 고객을 가진 업체가 되었고, 금융업 전체로 빠르게 확장하고 있습니다. 해외에서도 운송플랫폼이었던 그랩, 창업한 지 겨우 7년이 된 로빈후드 같은 회사들이 수십 년간 시장에 있었던 금융사들을 제치고 시장을 장악했습니다.
핀테크는 단순히 기존의 금융 서비스가 디지털로 업그레이드되는 것이 아닙니다. 핀테크는 기존 금융의 비즈니스모델을 벗어나서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전달합니다.
예대율을 신경 쓰지 않는 은행, 거래수수료가 무료인 증권사, 서류 없이 보험금 청구를 받아주는 보험사는 존재하지 않았지만 우리는 곧 이런 것들을 당연하게 받아들이게 될 것입니다.
유통업의 경쟁력이 입지나 상품 구색보다도 간편결제 시스템이 더 중요해지고 있는 것처럼, 기존 산업의 핵심 가치들도 핀테크와 함께 급격히 바뀌고 있습니다.
이 책에서는 수많은 기업들이 금융 변화 트렌드를 어떻게 이끌고 있는지, 그리고 앞으로 다가온 산업의 변화에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를 알려줍니다. 독자분들이 지금 어느 산업에 있더라도 핀테크는 바로 곁에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포착하는 데 이 책이 큰 도움이 될 거라고 기대해 봅니다.
이런 걸 알려드립니다! 💡
- 스타벅스가 성공적으로 금융회사가 된 비결을 알려드립니다.
- 우리는 왜 모바일 뱅킹 앱 대신 토스를 켤까요? 크게 성장한 핀테크 스타트업들이 '결제'와 '송금'에서 시작하는 이유를 알려드립니다.
- 쇼핑몰이 은행을 이길 수밖에 없는 이유 세 가지를 알려드립니다.
Editor's Comment
- 본 콘텐츠는 2020년 12월에 발간된 <카카오와 네이버는 어떻게 은행이 되었나>의 본문 내용을 큐레이터의 시선으로 발췌하여 구성하였습니다.
[콘텐츠 발행일: 2021.0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