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 미션이 떨어졌다! 근데 뭐부터 하지?
Curator's Comment
사람마다 '일잘러'의 정의가 천차만별이라 혼란스러울 때가 있습니다. 도대체 '일을 잘한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요? 저는 의외로 보고서 작성법을 알려주는 이 책에서 가장 좋은 정의를 찾았습니다.
함께 일하는 상대에게 일을 잘한다는 평가를 받으려면 상대의 시간을 아껴 줘야 합니다. 문서의 모든 단어, 모든 문장을 정독해야 하는 수고를 들이지 않아도 문서를 이해할 수 있도록 상대의 시간을 단축시켜준다면 "저 사람과 일을 하면 뭔가 착착 진행이 되네?"라는 평을 만들게 되죠."
'좋은 보고서'라고 하면 너무 추상적이고 막막하게 느껴지지만, '상대의 시간을 아껴주는 보고서'라면 뭔가 나도 할 수 있을 것 같지 않나요?
이 책은 실무에서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일반 직장인은 물론 다양한 기업에서 강의하고 있는 저자 김마라 님의 보고서 작성법을 탄탄하게 담아냈어요. 그중에서도 보고서의 핵심 구성 요소를 뽑아내는 법에 초점을 맞춰 큐레이션 했습니다.
다음에 해당된다면 꼭 읽어보세요!
✔️ 문서 기획, 작성 방법에 관해 배울 수 있는 사수나 상사가 없다.
✔️ 포털 검색 창에 'PPT 템플릿', '보고서 작성법', '제안서 양식', '기획서 잘 쓰는 법'을 검색해 봤다.
✔️ "리서치해서 보고해 주세요", "1페이지로 간략히 정리해 주세요"와 같은 러프한 미션을 받는다.
✔️ 고민해서 만들었는데 이유 모를 반려를 당한 적이 있다.
✔️ 열심히 정리해서 보냈는데 내 문서를 다들 안 읽었는지 내용을 모른다.
'구성 편'에선 이런 걸 알려드립니다!💡
- 문서는 글이 아니라 '말'이라는 기본 전제 하에 문서 목적에 맞는 구성 요소 수립 방법과 이를 토대로 작성하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문서는 '글'이 아니라 '말'이다
Editor's Comment
- 본 콘텐츠는 2020년 11월에 발간된 <실무에 바로 쓰는 일잘러의 보고서 작성법>의 본문 내용을 큐레이터의 시선으로 발췌하여 구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