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그로스 매니저 관심사가 다양해 늘 새로운 소식과 재미있는 분야를 찾는 8년 차 직장인입니다. 특히 브랜드와 커머스, 플랫폼에 관심이 많아 첫 회사인 P&G 그리고 아마존을 거쳐 현재는 구글에서 커머스 스타트업의 성장을 돕고 있습니다.
인수되는 배민, 부상하는 쿠팡이츠
2010년 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이 사업을 시작하면서 촉발된 배달 플랫폼 전쟁은 배민과 요기요의 합병으로 끝을 맺는 듯했습니다. 2019년 12월, 요기요와 배달통을 운영하는 독일 회사 딜리버리히어로(Delivery Hero)가 배민을 약 5조 원의 밸류로 인수하겠다고 밝혔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