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사나이>라는 홈런

이런 걸 알려드립니다!💡

 

1. 시즌 2에서 광고 협찬을 21개나 받은 <가짜사나이>, 어떤 비즈니스 모델을 시도했을까?

2. <가짜사나이>로 검증된 웹 콘텐츠의 성공 공식

저자 김한강

허프포스트 코리아 비디오 팀장

콘텐츠 제작하고 콘텐츠 비즈니스를 분석합니다. 브런치에서 미디어 업계에 관한 이야기를 다룬 <뉴미디어냥>을 연재하고 있습니다. 다큐멘터리 시리즈 <아티스트>, <마이너리그>를 제작해 여러 소셜 채널과 왓챠플레이를 통해 유통하고 있습니다.

<가짜사나이2>가 2020년 11월 말, 8부작으로 막을 내렸다. 예정대로라면 더 일찍 마무리됐어야 했지만, 10월 논란에 휩싸이며 방영 중단이라는 초유의 사태를 겪었다.* 그리고 한 달 뒤 카카오TV왓챠플레이(이하 왓챠)를 통해 방송을 재개했다.

* 관련 기사: 돌아온 '가짜 사나이'와 서바이벌 예능의 한계 (오마이뉴스, 2020.11.25)

©WATCHA

<가짜사나이>에 대한 논란은 무시할 수 없으나, 웹 콘텐츠의 다양한 비즈니스 가능성을 보여준 데에는 의의가 있다. 이번 아티클에서는 <가짜사나이>의 콘텐츠적인 측면보다 비즈니스적 시도에 대해 다뤄보려고 한다.

 

<가짜사나이>는 운동법을 알려주는 유튜브 채널 '피지컬갤러리'에서 제작한 프로그램이다. 운동법을 알려주는 이 채널이 '방송 프로그램급' 콘텐츠를 제작한 이유는 채널 운영자 김계란의 이력에 있다.

 

김계란은 UDT(해군특수전전단) 출신이다. <가짜사나이> 제작 전, 김계란은 <우리 아이가 말라졌어요>라는 유튜브 시리즈에서 유튜버 공혁준과 극기훈련에 관한 내기를 했고, 이를 배경으로 공혁준이 출연하는 <가짜사나이>가 만들어졌다. 공혁준 외에 유튜버와 방송인 들도 참가했고, 보안 및 전술 컨설팅 회사인 무사트(MUSAT)가 훈련 운영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