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이렇게 활용하세요.
- 회사는 돈 받고 다니는 데지 케어하고 가르치는 학교가 아니라고 생각하시는 분 ➔ 좋은 리더는 좋은 코치입니다. 좋든 싫든 리더로서 성과를 내기 위해 코칭은 필수라는 증거를 제시합니다.
- 팀원과의 커피타임이 야근보다 두려우신 분 ➔ 팀원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필수 법칙과 체계적인 코칭 시스템을 이야기합니다.
일 잘하는 리더의 8가지 습관
여기는 마케팅 회사 OOO. 82년생 개띠 입사 동기 5명이 나란히 팀장을 달았습니다. 일명 '개벤저스'. 강남 사는 공대 출신 아이없맨, 감정 기복 심한 헐퀴, 바른생활 사나이 캡틴아메리카노, 토닥 전문가 블랙쉐도우, 곧 죽어도 독고다이 토를. 조직에서 인정받았다는 기쁨도 잠시, 얼마 지나지 않아 단톡방에선 곡소리가 끊이지 않습니다. 개벤저스, 어떻게 이 난관을 헤쳐나갈까요?
아이없맨의 고민, "야, 솔직히 팀장이 보모는 아니지 않냐?"
1:1 면담을 강화하라는 미션이 떨어졌다. 팀원 1명당 1주일에 30분씩 시간을 할애하라고 한다. 업무에 대한 만족도도 묻고 피드백도 하라고.
🚀 아이없맨: 난 참 이 미션에 회의적이다. 나라고 피드백 안 해봤겠니. 요즘 애들 존중받고 싶고 성장하고 싶은 거 알지. 근데 막상 정성 들여 피드백하면 뭐라는 줄 알아? '마이크로 매니징'이래. 그래서 그냥 믿고 맡기면 또 무관심이래. 우리 10살짜리 조카들이랑 똑같아요. 내가 팀장이지 보모냐고. 코치가 그렇게 살뜰하게 챙기고 팀원 변죽 맞춰 다독이는 거라면 난 코치 스타일 아냐.
🕶 블랙쉐도우: 인정. 내가 보기에도 넌 코치 타입은 아냐. 근데 그거 봤냐. 구글에서 발표한 '완전 일 잘하는 리더의 8가지 습관(8 Habits Of Highly Effective Google Manag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