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 나도 해볼 수 있지 않을까?
Curator's Comment
'영업은 역시나 말 잘하는 외향적인 사람이 해야하나봐.'
'왜 이렇게 콜드 콜을 돌려도 돌아오는 전화가 없지.'
'나름 열심히한다고 하는데 왜 이렇게 매출이 안나올까?'
사실 저는 3년간 해외영업을 하면서 이런 고민에 내내 시달렸습니다. 영업 새내기 였던 저는, 제대로 된 선배도 없는 회사에서 이런 고민을 그저 마음속으로만 끙끙 앓다가 영업은 저와 맞지 않다는 결론을 내리고 씁쓸하게 떠나버렸죠. 어쩌면 제가 고민하던 시기 이 책을 만났더라면 조금 더 힘을내서 영업 목표에 제대로 도전해볼 수 있지 않았을까 생각이 듭니다.
'머리 없이 몸이 먼저 가는 것은 전략적 영업이 아니다.', '영업은 IQ와 EQ의 총체적 종합 예술이다.'
영업 전문가인 저자는 영업이 무조건 필드에서 빨리 뛰는 것도 아니고, 외향적인 사람만 하는 것도 아니라고 말합니다. 또한 콜드콜부터 첫 미팅, 제안서 작성까지 단계별로 전략적으로 접근하는 방법을 차례대로 친절하게 알려줍니다.
영업 직무에 관련된 편견을 깨고, 영업 원칙으로 마음에 새길 수 있는 책의 핵심 내용들만 뽑아보았습니다. 영업 매출로 항상 어깨는 무겁고,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서 주눅들어있는 영업 새내기들이 이 글을 읽고 오늘만큼은 조금이라도 '나도 해볼 수 있다'라는 희망을 얻어가시면 좋겠습니다.
일단 발로 뛰는 게 능사는 아니다! 머리를 정비하는 7:3 법칙
Editor's Comment
- 본 콘텐츠는 2020년 8월에 발간된 <전략가의 일류영업>의 본문 내용을 큐레이터의 시선으로 발췌하여 구성하였습니다.
- 본문에 나오는 '7:3 법칙'이나 'NDR 법칙' 등은 외국 이론에서 가져온 것이 아닌, 저자가 여러 연구와 실적 창출 경험을 바탕으로 고안한 영업·마케팅 이론입니다.
'3분 먼저 가려다 30년 먼저 갑니다.'
한때 유행했던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의 문구이다. 말 그대로 '성질 급하게 무리했다가는 하늘나라에 갈 수 있으니 조심하라'는 이야기이다. 이번 장은 그와 유사한 맥락의 내용이므로 성격이 극도로 급한 분들은 패스하시길 권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