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와 도약을 위한 행동
Editor's Comment
- 본 콘텐츠는 2019년 8월에 발간된 <리부팅>의 본문 내용을 큐레이터의 시선으로 발췌하여 구성하였습니다.
리부팅은 변화를 끌어내는 도구다. 매너리즘에 빠지거나 난관에 봉착했을 때 리부팅을 통해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다.
지금까지 우리는 리부팅의 다섯 단계를 거쳤다. 멈췄다 숨을 고르고 다시 시작하는 이 모든 과정은 삶의 고난이나 권태를 이겨내기 위한 것이기도 하지만, 이것을 통해 우리가 궁극적으로 얻으려는 것은 또 다른 도약이다.
'시작은 쉽고 성공은 어렵다'는 말처럼, 한번 시작한 일을 끝까지 참아내고 단련해서 성공으로 이끌어가기는 쉽지 않다. 그렇지만 불가능한 일도 아니다. 잠시 멈춤과 숨 고르기를 통한 리부팅으로 더 높은 도약과 성장을 만들어낼 수 있다.
도약하기 위해서는 행동해야 한다. 지금까지가 우리를 막아선 장애물을 뛰어넘기 위한 준비과정이었다면 6단계에서는 힘차게 뛰어올라야 한다. 그 행동을 끌어내는 것이 바로 '행동 리부팅'이다.
똑같이 행동하면 똑같은 결과만 나온다
행동 리부팅의 핵심은 이제까지의 행동을 돌아보고 멈추어 서서 잘못된 행동을 고치는 것이다. 스위치를 끄듯 잘못된 행동을 끊고, 목적을 이루기 위해 바꾸어야 할 행동을 설정해서 새롭게 시작하는 것이다.
하던 대로 하고, 살던 대로 살면서 변화를 바랄 순 없다. 늘 고만고만한 성과가 나는 것은 관행적인 행동 때문이다. 따라서 행동을 획기적으로 변화시켜야만 획기적인 목표에 도달할 수가 있다. 행동 리부팅 없이는 큰 목표에 도달할 수가 없고 더 큰 도약을 이룰 수도 없다.
위기를 기회로 삼으려면 타성을 버려야 한다. 특히 활동적 타성(active inertia)에 젖는 것은 위험하다. 활동적 타성이란 변화를 무시하고 과거의 발자취나 성공 방식을 그대로 답습하려는 경향이다.
행동 리부팅을 통해 똑같이 흘러가는 생활에 충격을 가해보자. 행동 리부팅은 다음 네 가지 단계로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