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길을 내보자

Editor's Comment

- 본 콘텐츠는 2019년 8월에 발간된 <리부팅>의 본문 내용을 큐레이터의 시선으로 발췌하여 구성하였습니다.

길을 낸다는 것은 프로세스를 구축해 소통하는 것이다. 일이 생각처럼 되지 않는다고 담을 쌓고 나만의 동굴로 들어갈 것인가, 아니면 길을 내고 다시 움직일 것인가. 잠시 멈추는 것은 결국 길을 내기 위해서다.  

 

성공하고 싶다면 사소한 일에 충실해야 한다. 사소하고 디테일한 일을 잘 관리하는 지름길은 철저하게 관찰하는 것이다. 관찰의 기준점은 당초에 설정해두었던 '방향성에 맞게 나아가고 있는가'에 있다.  

 

당신은 디테일하게 관찰하는 눈과 귀를 가졌는가. 이제부터 사소한 일들을 살펴보며 프로세스를 재정립해보자. 프로세스 리부팅이 새로운 길로 안내할 것이다.

 

사람은 누구나 실수할 수 있다. 다만 그 실수를 어떤 자세로 받아들이느냐에 따라 상처가 될 수도 있고 다시 도전하는 기회가 될 수도 있다. 실수를 과감하게 인정하고 고백하라. 고치면 된다. 고치려는 강한 의지를 갖고 검증하는 습관을 들이면 실수가 기회로 바뀐다.

 

이것이 바로 프로세스 리부팅이다. 프로세스 리부팅을 익히면 실수하는 걸 덜 두려워하게 된다. 실수하더라도 프로세스를 바꾸거나 바로잡고 다시 나아갈 수 있다는 믿음이 생기기 때문이다. 실수가 기회가 되는 과정을 경험하면 더 자신 있게 도전할 수 있다.

일과 생각의 흐름을 바꿔라

프로세스 리부팅은 수시로 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여건이 안 된다면 적어도 6개월에 한 번씩 의도적으로 추진하길 권한다. 리부팅 방법은 다음과 같다.